인사랑의 인태산님으로 온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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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랑의 인태산님으로 온 쪽지

석양 9 638
[인사랑의 인태산님으로 온 쪽지]
석양님 안녕하세요. 인사랑의 인태산 입니다.이번에 인사랑회원 친목 여행을 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가 인솔하여 가기로 하였으나 갑자기 긴급한 일이있어
가지못하고. 가을여인을 인솔자로 하여 8명이 갑니다.
전번에 이미 부탁드린바가 있습니다만.8명모두가 태국이 초행이기 때문에 석양님께 부탁드린겁니다
저는 석양님만 믿습니다. 잘 부탁드리고요.
9월12일 라마 가든즈 호텔[RAMA GARDEN HOTEL]에서
무게 됩니다. 석양님 9월12일 오후7시부터12시 까지
카오산 관광. 구경 시켜주세요. 시간되시면 야시장도 구경시켜 주시고요. ㅎㅎㅎ 부탁해요.
인솔자는 가을여인 019-255-1951 입니다
인태산 손폰; 011-292-7567
제가 태국가면 연락 드릴테니 거하게 한잔합시다.감사합니다. 석양님 손폰 한국에서 걸때 전화번호를 저에게 쪽지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이번에 부산팀과 대마도
소풍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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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양입니다.
방방모의 식구들은 대부분 직장 및 사업에 종사를 합니다.
사실 가족이 오더라도.... 제대로 관광을 시켜줄수 없는 입장입니다.
석양이는.... 어머님이 태국에 오셨는데, 방콕 오실때 1번 한국 가실때 1번 공항에서만 2번 볼수 밖에 없었네요!
방콕은 초보 여행자들도 쉽게 찾아갈수 있을 정도로 여행하기가 편리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저의 생각은 그냥 돌아다니셔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 지금 한국에 있기 때문에 어떠한 부분도 도와드릴수 없는 입장이며,
9월12일에도 여전히 한국에 있습니다.
초행길이라서 편하게 여행하시겠다면 가이드를 소개 시켜드릴수 있으며,
차량이 필요하시면 차량대여하는 곳을 소개 시켜드릴수도 있으며,
골프투어가 필요하시면 골프투어에 알맞는 프로그램 및 레쓴 프로를 소개 시켜드릴수도 있습니다.
호텔이 필요하시면 적절한 여행사를 소개시켜드릴 수도 있습니다.
쇼핑이 필요하시다면 괜찮은 쇼핑센터를 소개시켜드릴 수도 있습니다.
소개를 받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방콕은 여행하기에 아주 쉬운 도시이므로
직접 이곳 저곳 찾아 다니시는것이 훨씬 재미 있을 것이라 추천합니다.
방방모 모임이 있을때 손님 자격으로 참여하시고 싶으시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또한 방방모 모임은 예외없이 1/N(회비) 입니다.
아름다운 태국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9 Comments
초록뱀 2006.09.08 13:18  
  초행길이라면 가이드가 필요하시겠다
가이드 박당 100불씩..팁별도해서..차량대여비하고 각종 입장료..

음..근데..방방모횐님들이 평일에는 다들 직장에 다니시는관계로
아무래도 여행사를 소개해드리는것이 낫것네..

바클리 2006.09.08 14:28  
  한국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왔었는데 만날 시간이 없어서 결국은 한국갈때 태국 공항안에서 만나 맥주를 거의 한박스 마시고 술취해서 비행기를 태워 보냈네요.. 휴.. 어찌나 친구한테 미안하던지.. 
장금이 2006.09.08 15:18  
  전 친한 친구가 오면은요, 회사 안나갔었거든요.
친구랑 띵가띵가 놀러다녔는데,
지금은 맡아논 일이 많아서리,
회사 하루 안나가면 그 다음날 디집니다.
근데 석양님 오랜만이네요~~
젖병팔이 2006.09.08 15:42  
  석양님 반갑습니다. 요즘 어떻게 건강히 지네고 있남요? ㅎㅎㅎ
올해 부모님 오셨을때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9박 10일의 일정으로 태국에 오셧는데.
토요일 일요일 빼고 7일중, 5일은 가게 나와서 일 도와 주시고, 2일은 집에서 애보다 한국 들어가셧다는..이론 웃지 못할 일이 있엇습니다.
ㅠ.ㅠ 불효자는 웁니다.

작년에 한국에서 친한친구넘 신혼 여행 와서 가이드 해주라고...
이론 친절하게 가이드분 자비 들여 붙여주고, 가는날 수쿰윗에서 저녁먹고 비행기 태워 보냈다는....이런 일들이 번번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슬픈 현실이죠.
narak 2006.09.08 18:04  
  우리 식구들을 제외한 많은 친구들은 나락이가 방콕에 놀러온줄 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직장생활인데 자기들 방콕 놀러오면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놀아줘야하는줄 알고 있지요..거참 환장할 일입니다. 만약 나락이가 서울가면 직장다니는 친구가 직장 안나가고 하루 종일 붙어다니면서 놀아줄까요????? 아마도 방콕 사는, 어쩌면 외국 생활하는 사람들 모두가 느끼는 속상함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방콕에서 하루종일 띵가띵가 놀러온 사람들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여행과 현지에 사는 것과는 너무 틀린 현실!!!!
narak 2006.09.08 18:15  
  그리고 .....

석양님!!!!
너 답변 참 잘했다. 단군이래 가장 멋진 답변이다. 멋진 놈!!!!
lcs0222 2006.09.08 18:49  
  나락이 성의 아주 명확한 정리,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거랑께요
루디 2006.09.08 21:01  
  나락님 말씀에 200% 동감이네요... 두 리플다...
나락님의 리플도 임진왜란 이래 가장 멋진 답변...
멋진.. 아자씨 !!!
치앙라이 2006.10.08 20:57  
  때늦은 뒷북.... 
방방모..  재밋겟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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