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붕 날라갔네..
이글 두번째 씁니다...
보통 메모장에 쓰고 옮겨 적는데..오늘 컁 함 썼다가..우씨...
각설하고...

윗 사진 울 회사 공장장 차 입니다...
내가 울 회사 다니기도 훨~전인 회사 기초 박을때 부터 다닌 친구로 20년 가까이 착실히 다니는 친구죠...

내가 입사하고 한 1년쯤 지나니까 중고 픽업을 하나 구해서 타고 다니더만요....
쇼바를 무지 낮추어서 바닥이 아주 닿을듯 말듯하고 다니녔습니다..

글로 또 한 1년쯤 지나니까 구형 미츠비시 회색을 끌고 와서는 싸게 주고 쌌는데 어떠냐고 묻길래..응 외관은 멀쩡하네..
뭐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한 1달인가 지나고 나서 노랗게 물을 들여 나타났더랬습니다....
한 5개월쯤 잘 타고 다니다가 어느날 차도 없이 출근을 하데요...물었습니다...

나---야! 차는 우짜고...
갸---어! 엔진 오일이 안 올라 와서 실린더가 붙었데....지금 엔지 교체하고 있거던...

그리고 다시 1주일 지났습니다...

이번엔 알루미늄 광폭 타이어에 무지막지한 쇼바(서스펜션)...106mm 머프러 까지...
한참을 동네 시끄럽게 붕붕거리면서 다녔지요...
한번은 함 테워 주겠다는데 사양할수가 없어 탔다가 아주 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
신호무시..속도무시...깜빡이 키면 안 비켜준다고 그냥 들이 됩니다....

글고 또 한참 지난 오늘 급기야 엽기적인 윗 인테리어를 하고 나타나서는...재밌지 않아요...그러더마요...
참 말하기 싫데요...그냥 얼굴만 빤히 봤습니다...
갸---폼 벤 와이룬~~(나 십대 잖아~~)
(참고로 그 친구 한국나이로 37입니다)

또 담주에 어떤 인테리어를 하고 나타날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자우간 참 젊게 살려고 몸부림 치는 친구중 하나 입니다...


현 차량 사양
- 파워 앰프 2개 1500W, 1200W.
- 광폭 알루미륨 타이어
- 스포일러
- 서브우퍼 500W 2개
- 6.5" 스피커 8개
- 1.5" 트위터 6개
- 7" 챠량용 TV
- 인터쿨러 (확인되지 않은 사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