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때 배낭여행에 심취해서 모든 교양과목을 이쪽으로 들었어요...

수강신청한거보면 동남아시아의 이해... 러시아 혁명사.. 라틴아메리카의 이해.. 또 뭐있었나.... 나름 졸업한지 오래되나서...헤헤

그중에 날로먹는 학점~~~

동남아샤의 이해.... 요과목 첨수강할때 뭐 전에 절 보셨다면 익히아시겠지만 융기 (치마라고 하지만 엄연히 남자가 입는 옷의 일종입니다....ㅡ.ㅡ;)와 망사티의 상콤한 콤보로 등교해주는 쎈쑤....^^

횽아 누님들 절 원숭이 보듯하시더군요....@.@

거기다 강의실 들어가자마자 교수님이 앞으로 불러서 한바퀴돌아보라고 시키더군요....;;;;

나름 쎈쑤쟁이란 착각에 허우적대던때라 샤방하게 두어바퀴 돌아주고...

수업시간에 사방에서 힐끔거리는 시선 즐겨주는.... 머 나름 상콤한 학창시절이었지요..ㅋ

중간고사 지나고 어영부영 기말고사 다가옴니다...

이룬.... 기말고사는 셤 안보시구 프리젠테이션을 대체.... 주제는 "한달떠나는 배낭여행... 가상루트와 예산비용~~""

어익후... 감사도 하심니다... 제가 그때쯤해서 여행까페 한참 글올리던때였다지요...ㅋ

그동안 여행다니면서 찍었던 사진 대충 붙이기하고... 루트나 경비야.... 눈감아도 그려지던 시절이라...헤헤

그래서 학점 날로 먹어주는 쎈수...^^

걍 올만에 생각나 글올려봄니다~~

그럼 열분들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