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 아퍼라....ㅠ.ㅠ
오늘은 정말로 오랫만에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회사에 출근을 했습니다. 평소 츄리닝에 운동화 청바지/청치마에 모자를 쓰고 출근하는 저로서는 심히 신경쓴 날이 아닐 수 없었죠.
제가 평소에 굽높은 구두를 즐겨신지 않는이유는, 자주 신어버릇 하지 않아서 하이힐을 신으면 잘 걸을 수 없는데다 발이 아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의욕상실 모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따라 멋을 좀 부려보겠다고, 어울리지도 않게 여성스런 분위기를 따라해보다가 일을 냈네요.
사무실 한복판에서 처절하게 자빠졌습니다.-_-;;
칠칠맞아 그런건지 어리버리 조심성이 없는건지,
곧잘 넘어지곤 해서 언제나 계단을 내려간다거나 할때는 초긴장 상태가 되곤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도 걸어다닐때는 계단이 없다는 안도감에서 이상하리만치 바닥을 전혀 살피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지하철계단이 제일 무시무시했었는데... 계단 내려가다 곧잘 굴렀거든요..-_-)
카펫이 얌전히 깔려있는 사무실에서 넘어졌는데도, 어처구니없게 양쪽 무릅팍이 깨지는건 무슨 이유일까요....ㅠ.ㅠ
이놈의 카펫이 얼마짜린데 길거리에서 넘어진것마냥 무릎에서 피가나는 건지..핫핫...^^;;
요새 어째 잠잠하다 싶었더니 드디어 넘어지네요. 하하하....-_-;;
사장님과 매니저가 달려오더니...
"괜찮아? 너 어젯밤 어디를 갔다온거야?" 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ㅜ.ㅜ
====================================================================================
이럴때면, 한국에 있는 제 절친한 친구녀석 하나가 생각나요.
주로 둘이서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댕기는데, 갑작스레 그친구가 먼저 앞질러서 걸어가길래,
"너 왜 먼저 걸어가? 같이 않가구?" 하니까,
"앞에 보니... 길에 뭐가 있길래 너 넘어질것 같아서 먼저가서 조심하라구 말해줄려구" 했습니다.
참으로 예쁜 녀석이죠^^*
오늘따라 보고싶네요, 조만간 한국에 갈꺼니까 가서 만나면 마구 몹시 껴앉아 줘야겠어요
^___________^
제가 평소에 굽높은 구두를 즐겨신지 않는이유는, 자주 신어버릇 하지 않아서 하이힐을 신으면 잘 걸을 수 없는데다 발이 아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의욕상실 모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따라 멋을 좀 부려보겠다고, 어울리지도 않게 여성스런 분위기를 따라해보다가 일을 냈네요.
사무실 한복판에서 처절하게 자빠졌습니다.-_-;;
칠칠맞아 그런건지 어리버리 조심성이 없는건지,
곧잘 넘어지곤 해서 언제나 계단을 내려간다거나 할때는 초긴장 상태가 되곤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도 걸어다닐때는 계단이 없다는 안도감에서 이상하리만치 바닥을 전혀 살피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지하철계단이 제일 무시무시했었는데... 계단 내려가다 곧잘 굴렀거든요..-_-)
카펫이 얌전히 깔려있는 사무실에서 넘어졌는데도, 어처구니없게 양쪽 무릅팍이 깨지는건 무슨 이유일까요....ㅠ.ㅠ
이놈의 카펫이 얼마짜린데 길거리에서 넘어진것마냥 무릎에서 피가나는 건지..핫핫...^^;;
요새 어째 잠잠하다 싶었더니 드디어 넘어지네요. 하하하....-_-;;
사장님과 매니저가 달려오더니...
"괜찮아? 너 어젯밤 어디를 갔다온거야?" 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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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면, 한국에 있는 제 절친한 친구녀석 하나가 생각나요.
주로 둘이서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댕기는데, 갑작스레 그친구가 먼저 앞질러서 걸어가길래,
"너 왜 먼저 걸어가? 같이 않가구?" 하니까,
"앞에 보니... 길에 뭐가 있길래 너 넘어질것 같아서 먼저가서 조심하라구 말해줄려구" 했습니다.
참으로 예쁜 녀석이죠^^*
오늘따라 보고싶네요, 조만간 한국에 갈꺼니까 가서 만나면 마구 몹시 껴앉아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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