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 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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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모

그녀 ... Hoi

Miles 5 1244

태국 떠나 한국 적응하기 2개월째!
반가운 방방모의 Hoi님으로 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았어요!

이태원 모처에서 만나자구요~

모 호텔앞 빵가게 있다는 그녀를 찾는다고 연속극 마냥
두리번 거리는데...왠 낮선 여인네가 Miles 님 하고 부르는거에요!

헉!
누구신가...순간 당황 했는데!

아 글쎄~ Hoi 님 목소리!

점심을 먹으러 가기위해 이동하면서 머리속이 막 복잡해 지면서
도대체...우찌 이런일이 생길수 있나 나름 정리를 해 보았답니다.

첫째!
살이 엄청 빠졌습니다.

둘째
두터운 겨울 잠바를 입었습니다

세째
머리 스타일 확~! 빠뀌었고

네째
방콕이 아닌 서울에서 만났구

다섯째...
밤이 아닌 벌건(?) 대낮에 만난겁니다!

우리는 늘 방콕의 밤에만 만났었구... 머리 묶었구요~
옷차림이 가벼(?)웠구 덩치는 마일스와 비슷했었는데...ㅠ~ㅜ

아무튼 만나서 그간 밀린 얘기들...
짧은만남~ 긴 이별을 ,,,흑! 보고 싶을꺼예요!

5 Comments
whitesnow 2008.03.26 00:02  
  오 울동네 근처..^^ 어디로 점심드시러 가신거예요?
저의 집이 버티고개인데..ㅋㅋ 바루 다음정거장이 이태원..ㅋㅋ
근데 이사간지 얼마 않돼가지고.. 아직 동네 분위기도 모르는상태..ㅠㅜ.
혹시 이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 있음 소개좀 부탁드려요 ^^
Hoi 2008.03.26 17:51  
  흐흐흐흐!~~~~ 마일즈님 만나뵈서 왕 반가웠습니당~!!!!
근데 저 살 왕창 빠진게 아니라니까요 ㅠ.ㅠ
또 찐거라니까요 ㅠ.ㅠ 흑흑~~
Miles 2008.03.26 23:49  
  점심은 시골밥상에서 먹었구요~

Hoi님의 늘씬한 그모습...오래 오래 기억할껴!^^
쬬꼬파파 2008.03.27 14:35  
  즐거운 재회!근데....첫째 살 다시 찌고 있는거 마숨다.
둘째, 회사 출근시에도 츄리닝, 내지는 위는 잘입고 나이키 운동화 신고 나오고..
놀랄일 아님니다. 셋째, 가서 새로 지지거나 확자르지 않었다면 깨끗이 묶었을겁니다. 웨낙 미모가 있어서....네째, 마일즈님 방콕에 오시면 바비사겠슴니다.
다섯째, 가끔 대낮부터 밤까지 만날때면 혼자 얘기 다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상.
흰곰 2008.03.28 02:13  
  ㅋㅋㅋ.즐거운 시간 보내셨죠...냐하
나도 한국 가서 맛난거 먹고 시퍼용...
이태원이라..거기 내가 저아라하는 바도 있는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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