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ㅇㅇ/ 여러분 ㅇㅇ/ 안녕들 하신지요

호이 한국 입니다. ㅇㅇ/
배편으로 12박스나 보내고,,
뱅기 탈때.... 81키로 그것도 비지니스라 50 키로 빼고 31키로
오바차지 값만 만오천밧...
부들 부들 떨었던..... 크흑.. ㅠ.ㅠ.
다행히.. 이십키로 값만 내고 왔습니다.. 그래도 그게 어디래요 ㅠ.ㅠ
하지만 이 어매이징 타일랜드!!!! 마지막 까지 저를 실망 시키지 않았습니다

호이가 아끼던 거실 조명... 뾱뾱이로 열심히 둘르고 둘르고
안에 까지 둘르고 둘러 집에서 흔들어 보고 굴려 보고 아무런 하자가 없어
오케이!!!! 짐으로 보냈는데..
한국에 도착 해서 갑자기 누가 제 이름을 부릅니다
쫓아가 보니...... 전구가 아작나 버린... 마이 베이뷔.. ㅠ.ㅠ
비행기에서 내릴때 이리 되었다고...
시앙노무쉬키들... 아주 비행기 안에다 던져 버렸군요~ 이렇게요~~
흥분을 하며 F 타일랜드 F 타일랜드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직원들.. 잠시 긴장...
하지만.. 이내... 생각... 어매이징 타일랜드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렇게들 사는거..걍.. 그렇게들 살아라~
깨진 전구들 꺼내 놓고 밖에 케이스는 그나마 볼만 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ㅠ.ㅠ
아~~ 이 어매이징 타일랜드..끝까지 실망을 안시켜줬네효~~

한국 날씨 아주 좋습니다~ 왔을땐 꽃가루가 엄청 날려 반겨 주더니
어제는 보슬비가 내려 오늘은 날씨가 아주 아주 쾌창했습니다
방콕은 어떤가효? 비가 매일 매일 내려 주시나효? 번개가 콰르르르릉? ㅋㅋㅋㅋ
아~~ 한식을 맨날 먹을수 있어서 넘 져아효~~~
오늘은 우렁 된장 우렁 초무침 우렁 청국쟝을 먹꼬 왔어효~~~ 냐하하~

그럼 즐거운 방콕생활들 하시어효~~

P.S : 어제 마일스 님을 잠시 뵈었는데 몸이 쪼금 안좋으십니다,
우리 모두 어서 빨리 쾌차 하시라는 글을 남겨 보아효~~~

P.S : LINN님~ 내 이번엔 약속을 지키려 노력 했쏘~~~
미앵짜~이 룸피니 콘도 앞에 있는 패밀리마트 에서 사온
쌩쏨 한병이 날짜를 기다리고 있쏘이다~
그대를 위해 준비한 거시기 소다 수 2병은 배편으로 들어 올 터이니
어찌~~ 중순쯤?? ㅋㅋㅋㅋ

뱌뱌~

P.S2: 아참 그나저나 저 한국 들어 와서 좋아 하시는 몇 분들..
뭐.. 굳이 그리 행복해 하실 필요 까지는 엄꼬
뭐.. 계속.. 글 남겨 줄 테니까~ 걱정 하지들 마시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