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정모후기?..걍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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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정모후기?..걍 주저리주저리...

쑤우기 14 1442

그동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진해서 후기를 써주신 호이님이 한국에 드가시고...
가끔 후기를 냉겨 주시는 병팔님께서...
씨유 투머로우~를 외치시곤.. 감기에 무릎을 꿇는 사태가 발생하여...
게다...후기를 방방모에서 첨으로다가 강제로 떠맏긴..
봉근님도 바빠 불참...
5월후기...
누가 쓰시려나...얼결에 제가 씁니다....
걍 누가 나오셨고 뭘 묵었다 함 되는거지요?

제가 소풍때 나락님께서 첨으로 시간 맞추어 왔다는 말쌈에 살짝 쇼크를 먹고...
오늘 길이 도와주길래...약속시간 2분전에 도착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른 저의 도착에 살짝 놀라신 나락님과 방장 동차이님...
역시나...빈컵만이 놓여 있을뿐 암것도 세팅되어있지 않은 테이블...
드뎌 불님이 오시고 한참후에 남의 살님도 오시고...
돼지갈비와 항정살 그리고 삼겹살...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심리일까요...
어찌 남의 테이블 불판에만 눈이 가는지...ㅋㅋ
결국 약속이나 한듯 서로 남의 테이블 메뉴를 추가 시켰다는....

1차에 모이신 분..앉으신 순서대로 열거합니다...
백설이님. 방나촌장님, 밍고님, 풍류님, 코난님, 리나베베님, 다맨님. 쩐신냥님, 나락님,
아직 아뒤가 없으신..담달에 신입빵?노래를 꼬오옥 준비해서 오시겠다는 아주 아름다운..
젊은언니..큐레이터라십니다...
계속해서..로비윌리암스님, 동차이님, (원조)젊은?어린?제임스님, 그리고 쑤우기..
요렇게 14인의 단촐하고 화기애애한 1차모임 되겠습니다..
태국이 좀 느리죠..
차차~하다 해야할지...그 차원을 넘어 난~하다 해야할지...(이 난이 여기도 사용되나요?)
다들 굶주린 배를 안고...맛있는 된장찌개에 버리깐으로 나온 김치전에...
후식 수박까지 한개도 남김없이 싹 치우고...
2차로 달려갔습니다~
어디로? 에까미이로~
인원이 조촐하니..좋은점이 있더군요..택시의 힘을 빌릴 필요가 없다는거...ㅋㅋㅋ

에까마이에 갔더니..우리의 겸둥이...
서정이가... 1차에 4:1로 이겼다는 축구경기를 실시간 전화로 알려 주더니...
에까마이 그 장소에 있는 겁니다...우리 소풍에 같이 갔던...두 언니와요....
만났으니..반강제로 합석을 하게 되었고...
결국 2차엔
백설이님 , 방나촌장님 ,밍고님, 풍류님, 리나베베님, 쩐신냥님, 다맨님, 나락님,
로비윌리암스님,동차이님, (영한)제임스님, 서정님, 글고 두 언니분(본명은 알지만 올리지 않겠습니다..왜?..아시죠^^)글고 쑤우기 요렇게 15인 되겠습니다...
빠묵(되친 오징어)과 베이비 크랩 프라이드..태국말로..텃덱뿌..요렇게 될까요?...(아님말구...)
요 맛난 안주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되겠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이집 메뉴중..젤 출중하지 않나 싶습니다...

신데렐라과이신 촌장님..오늘도 변함없이 낼 골프를 핑계?삼아 귀가의 스타트를 끊어주시고...
결국..엉덩귀 무거운? 8~10인 버팅기다..빗님이 오시기에...담을 기약하고 파했답니다...

1차서...
넘 정성스럽게 괴기를 구워주신..코난님...날름날름 집어 먹기가..
갠적으로다가 참 송그스러웠답니다...근데..좋데요~...
구워주시는 괴기...참으로 맛나데요...
감사합니다...또 구워주실꺼죠?

글고 봉근님...오늘 나오셨다면...또래친구를 많이 만났수있는 기회가 될뻔하셨습니다...
또래친구라는것이 꼭 얼라에게만 필요한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 생각하는 저는...오늘 님께서 불참하신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왜?방방모에 제 동갑내기 친구는 달랑 하나거든요....
ㅋㅋ결국..배가 싸르르하단 야그죠..^^

올 새로 오신분들...
리나베베님, 밍고님, 다맨님, 큐레이터언니,
첨 참석은 아니시지만 코난님 글고 실망하셨었다는(영한)제임스님(갠적으로..맘이 아포...)
즐거운 시간 되셨습니까?
부디..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 드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디나 사람 사는곳은, 사람 모이는곳은 다 똑같지 않겠습니까?
나와 맞는이가 있고 껄끄러운이가 있고...
어찌 나와 똑같고, 같은것을 느끼고, 같은것을 생각하며, 같은 방법으로 표현하겠습니까...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나완 다른 사람의 모임이란것을...
본인 스스로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받아 들이시고, 이해 하시고, 버리십시오....
연이 되는분들은... 연이 됩니다...
즐겁자고 온 방방모에 실망이라니...
그러지 마시고...다 함께..즐겁자구요

14 Comments
whitesnow 2008.05.04 11:05  
  Wow.. 태국 현재시각 정확히 9시....
이시간에.. 방모 후기가 벌써 완성되었다는 점이 대단하네요 ^^
쑤~우기 누님 설마 잠도 않주무시고.. 정모후기를 쓰신것은 아닌지..설령.. 아니더라도..대단하십니다....  역시나 누나 글재주도 한 재주 하시는것 같아요..
누나... 최고 ^^  재밋습니다..
그리고.. 병팔형님.. 노래방 기계 사셨다고 들었는데... 탐나는군요..ㅋㅋ
마지막으로.. 동차이님.. 일요일 오전에...영화 "아이언 맨" 보러 간다고 하던데..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풍류 2008.05.04 13:56  
  제가 필름이 잘 안 끊기는 편인디... 어제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피곤한 상태에서 많이 마셔서 그런가 봅니다. 혹시라도 어제 제가 실수 한게 있다면 이쁘게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그리고 누이 글 솜씨가 장난 아니네요~ 앞으로 후기 전담!!! 해 주세용~~
narak 2008.05.04 13:59  
  풍류님!!!
레파토리 좀 바꿔바바....

쑤기님의 후기는 제시간에 온 것 이상으로 멋지다.ㅋㅋㅋㅋㅋㅋ
쩐신냥 2008.05.04 17:21  
  언니 어제 수고하셨어요 ^^*
다들 잘들어가셨는지...

근데 좀 찔리는데..요? ㅎㅎ
저 마구 속이 아파요 ㅠㅠ 아흑..
밍고 2008.05.04 20:54  
  집에 가다 사고 났습니다. 흑흑..
갑자기 산티카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제 차 옆구리를 그냥 받아 버리네요.
차 받은 애도 음주.. 저도 음주...
근데 그사람이 돈 줄테니까.. 그냥 보험 부르지 말고 처리 하자고 하길레..
난 보험 부르자고.. 그래저래 실갱이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집에 와 버렸어요.. 아.. 그냥 돈 준다고 할때
받고 집에 오는건데. 아침에 일어나니 후회가..--;
아.. 내일 차 넣어야 겠네요..
첫 모임 치고 많은 댓가를.... --;
아무튼 좋은 분들 만나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병팔이 2008.05.04 23:04  
  자 풍류님 레파토리 바꾸라는 의견
벌써 동일인에게서 3건 접수 됬습니다.
풍류 2008.05.05 01:06  
  노래를 안시키는게 빠를겁니다. 그나저나 술병나서 하루 종일 골골했습니다. 술을 끊던지 해야지 원~~
cromred 2008.05.05 03:30  
  -_-풍류형님....뻥쟁이!~~필름이 잘 안끊기신다....
거기다 술을 끊으시겠다.....-_-행님은 날 잊는게 더 빠를듯...ㅋㅋㅋ
두고보셩....꼭 다시 볼텡게....ㅋㅋㅋ
풀잎염소 2008.05.05 13:50  
  -_-; 두...두.. 둘째주가 아니었단 말입니까.. ? -_-;;;
이제서야 본.. ;; 이래서 이번달도 쉬는군요.. ㅡㅡ.
봉근님 2008.05.05 14:56  
  아쉽다.. 쩝.. 나갔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
미리 선약된 건이 있어서...ㅠ 흑
4:1  정말 싱거운경기 였지요.. 지성이 ..지성이...
쬬꼬파파 2008.05.06 08:28  
  풍류당신 또....!!!!!! 배신자( 본인이 알것임)
요즘 너무 바빠서 두달째 못나가고........ .
다음달에는.......건겅들 하시죠?????????
로비윌리암스 2008.05.06 12:10  
  풍류형님 젤 멋있는 점은.... 시키면 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쑤기누님 잘 들어가셨죠? ㅋㅋㅋㅋㅋㅋ
jamse 2008.05.06 22:19  
  재미있게 놀았습니다....풍류행님아..나도그날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안나요...나락님께서 택시로 내려준거 같은데 어디에 내렸는지 기억이 없어서 혼자한참 헤메다기 집에 들어왔어요...바로 집앞에서 혼자 그랬나봐요..저역시 실수한건없겠죠...언 6개월만에 처음많이 먹어봤음돠...죄송합니다.
리나베베 2008.05.06 22:54  
  다들 잘 들어 가셨나염? 후기 쓸라고 했었는데..한발..아니 많이 늦어 버렸다는..^^처음 나갔던 모임이라 처음에 쪼금 어색하기도 했었는데..다들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넘흐 감사.. 쑤우기님..편하게 대해 주시고 제가 살포시 취기가 올랐을 때 집에 가도록 챙겨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귀여운 까칠이 쩡신냥..풍류님..레파토리 다른 걸로 저를 위해 공연을 해 주신다는 약속은 기억하시는지...ㅎㅎㅎ 코난님...고기에 미친 저를 위해 열심히 고기 구워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했었어여~다음 고기 좀만 먹고 제가 구워 드릴께여..ㅎㅎ제임스 동생..ㅋㅋㅋ 진짜 나이 언제 밝히 실 꺼예염..^^밍고님..당신은 진정 무릎팍 도사 feel이라는거..나락님..호텔 필요하심 꼭 연락하세여..꼭..가족끼리...^^생각 했었던 것보다 조용하셨던 동차이님..그러나 당신은 매너짱 방장님..잘 들어 가셨져??그리고 목련화 촌장님 ㅋㅋ 로비님,백설이님..다들 너무 방가웠구 인도 다녀와서 뵙겠습니다..아..오리지널 인도 카레 먹기 시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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