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건조기된 런닝머신

홈 > 소모임 > 방방모
방방모

빨래 건조기된 런닝머신

병팔이 3 1204

아이구....누가 오프라인에 강한 모임 아니랠까봐 새글 하나 보는게 힘듭니다. 3.gif

가게에서 책상빼고 집에서 재택 근무를 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되 갑니다.
뭐 편할거란 생각은 했었지만, 이건 편한게 아니라 게을러 지는 겁니다.
물론 아이들이 학교를 7시에 나가니깐,
눈은 빨리 떠진다지만
7~8시까진 아이들이 아침먹으면서 보던 투니버스 만화 채널을 한시간 넘게 보고
다운받은 영화좀 보다보면 10시되고
일좀 하다보면 12시 샤워하고 나갈일있음 나가고
없음 집에서 죽치는 겁니다. 글고 오후에 골프 연습장...
이게 사람이 사는 겁니까? 36.gif

그래서 그런지 근한달사이에 이노무 살이 주체를 할수 없게 된거지요...10.gif

드뎌 결심했습니다.
한국 집엔 빨래 건조기된 런닝머신이 있지만,
태국 집엔 신용카드 보호용 핼쓰클럽 회원권이 있었던 겄입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 학교 보내고 투니버스 만화좀 보다가
처진 뱃살을 보면서 마음을 불끈먹고 운동하러 갔다 왔습니다.
오랜만에 땀을 흘리니 기분이 그리 상쾌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나니,,,,,,,,왜이리 배가 고픕니까? 13.gif
어제 밤에 담은 김치...왜 이리 맛있게 됬는지 모르겠습니다.

햐여튼 살도 살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운동좀 열심히 해볼랍니다.

3 Comments
로비윌리암스 2008.05.15 16:26  
  아... 나도 뱃살....
쬬꼬파파 2008.05.15 22:58  
  잘 생각했습니다!!!!!!!
근데 빨래건조기로 된 런닝머신이 모야??????
동차이 2008.05.16 16:13  
  다음 달에 뱃살 검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