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자네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정모에 무려 2달이나 빠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람자네인지라....ㅎㅎㅎ
6월 정모 땐 일 때문에 못나가게 되었는데, 아파서 일도 못하고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간호사가 이쁘긴!!! 했지만!!!
아프니 외롭고, 힘들고, 돈 들고...그저 건강이 최고란 생각을 합니다.
우리 방방모 회원님들도 항상 건강 챙기시길...
이제 좀 살만하니......소풍 생각이 나더군요~
저번 달엔 상크라부리에 사진 찍으러 갔었습니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곳이고 자주 가는 곳이라....여기로 가자고 하고 싶지만
거리가 워낙 멀어서 1박2일로 가기엔 힘이 들것 같더군요.
돌아 오는길에 하루는 http://www.hintokcamp.com/index.html 이곳에서 머물렀습니다.
Hellfire Pass 옆에 있으니 깐차나부리에서 약 80KM 위에 있군요.
차량이 없으면 들어가기도 힘들고 또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도 좀 힘듭니다.
물론 들어가면 나올 생각도 들지 않을만큼 좋기도 합니다.
가격은 좀 센데 꼭 럭셔리한 아프리카 투어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탠트들 중간에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고 시냇물을 모아서 수영장도 만들어 놓았더군요.
음식도 모두 포함이 되어 있으며 맛도 있었습니다.
전화를 해 보니 20명 정도라면 개인당2000밧 까지 가능할거라고 합니다.
저녁과 아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 단체인데도 가격이 좀 비싸다 싶어서 망설여지지만...
차량과 술만 준비하면 그리 불가능하지는 않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소풍가는 방향에 맞지 않더라도
혹시 개인적으로 이런 장소를 좋아하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가보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그럼 이만...._()_
with love, ramj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