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째 게시물이네요^^;
방금 동차이님한테 반가운 쪽지를받았습니다 ^^
제가 모니터링만 하는건 좀 잘 못하는 성격인지라;
게시판에서 좀 나대는것 같아보이시더라도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그리고 글이 자주 올라와야 활발해 보이기도 하고 좋잖아요 헤헤^^
그럼 감히 제가;; 천번째 게시글을 올리는 기념으로 어제 번개후기를 한번
적어볼게요 ^^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이랍니다..;;)
어제 오후4시쯤에 카오산에서 홍여사형님이랑 택시를타고 나락님이 일하시는 곳으로
갔어요. 그곳에서 나락님 쑤기누님 쩐신냥님 티양님(?)뵈서 19:30분쯤에 통로 '고시레'로
이동했답니다 ^_^
천정이 낮아서 머리를 조심하고 3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있으니
한분한분들어 오셨어요 ^^ 순이아빠님 풍류형 쩌깐나님...봉근님이랑 친구분
머리묶으신 형님(죄송해요 통성명을 아직..ㅡ_ㅜ...)
이사장님(태사랑아이디를 모르겠어요형님;;) 그리고 대학생 한분.
이렇게 모여서 테이블마다 다양하게 삼계탕 삽겹살 멍멍탕 감자탕등을 주문하고
소주와 맥주로 즐거운 몸보신을 마쳤습니다 ^^ 그 와중에 쩌깐나님이랑 학생한분은
일때문에 먼저들어가셨구요 ^^
그렇게 고시레에서 단란한 식사를 마무리하고는 나락님 티양님은 먼저 들어가시고
남은 분들끼리 2차로 노래방을 갔답니다.
오랜만의 소주 덕분에 노곤함과 자본의 압박으로 먼저 들어갈려고 생각했지만;;
왠지 후회할 것 같아서 쫓아갔지요;;
노래방에서 정말정말 신나게 노래했는데요...기대해마지않던 순이아빠님의
바다새를 들은건 개인적으로 정말 영광이었어요..ㅜ.ㅠ....
ㅇㅖ전에 밴드할때 카피곡이기도 했는데
직접들어보니까는..감동이더라구요..ㅡ.ㅜ..
마틴님도 등장해주시고 ^^
하이네캔맥주캔이 테이블중앙 쌓이고 쌓여 더 이상 자리가 없을때까지 마시고는
새벽 2시가 약간 넘어서 나왔어요..
그리고 바로 아래로 내려가 다락에서 마지막 3차를 마치고...
4시가 다 되어 번개를 마무리했답니다;
저한텐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_^;
정말 즐거웠구요 ^^ 좋은분들 알게되서 든든하기도하고..
방방모에 해되지않는...그런 회원이 되겠습니다 ^_^/
다시한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