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초 파타야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다른 호텔들이 풀이라 겨우 예약 한 곳이 나끌루아 비치 리조트.
별로 기대 안하고 간 곳이지만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곳입니다.

외관 : 우선 입구는 나끌루아 로드와 맞닿아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성태우 타고 나끌루아간다고 하면 돌핀에서 5분정도 들어갑니다. 파타야 현지인들 지역으로 중심부와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길가변으로 공사를 하고 있기도 해서 실망 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호텔로 들어가면 로비와 연결된 식당이 있고, 바로 풀장과 비치가 바라보입니다.
호텔 외관은 흰색으로 유럽풍이며, 각 객실 발코니에서 시뷰가 가능합니다. 깔끔하게 되어 있는 외관과 풀장이 잘 어울립니다.

실내 : 더블과 트윈룸 이용했습니다. 우선 청소 상태 양호하고, 전반적인 분위기 좋습니다. 냉장고에 음료수 들어있고, 물 두병 서비스됩니다. 침대는 더블인 경우 둘이 쓰기 넉넉하고요. 트윈 역시 싱글 디럭스 정도 됩니다. 욕실에 욕탕도 있어서 뜨거운 물 받아 담그기도 좋고, 수압 역시 좋습니다. 다만 조명이 약간 어두운데 이는 발코니 커텐을 열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티비로 KBS위성 채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