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부아(메리터스)&시로코
저처럼 결혼해서 아이를 두고있지만 태국중독이 심하여
두달에 한번꼴로 어찌어찌 직장에 핑계를 대고 태국에 놀러가다보니
이제 반은 태국인이 된것같습니다 ^^허허~~
처녀시절에는 게스트하우스 댕기면서 좀 더 가격대비 개안은 방이 없을까~
했는데 능력좋은 신랑덕분으로 이번에 큰 호텔에서 한번 묵어봤습니당
이름하야~메리터스 스테이트 타워 지금은 레부아로 바뀌었죠?
지난 6월당시샹그릴라디너크루즈찾아가는 길에 길가에 스타벅스가 있길래
바로 내려달라고 하고 들어갔는데 건물한번 웅장하더만요~
알고보니 여기가 시로코도 있는곳이더군요 전 태사랑에서 시로코 첨 알았습니다 험험~~
레터박스에서 프로모션을 하길래 거금 4700밧을 주고 투숙했습니다.
호텔보다는 나름 서비스아파트먼트의 개념이죠
일단 이름있는 호텔도 좋겠지만 원래 아점마의 승질대로..
좀더 넓고 싼 방을 원했기에..-_-V;;
객실:
정말 큽니다.저랑 애기아빠랑 뛰어다녔어요.
로비는 생각보다 작은데 1층에 있지않구요..지금 공사중인것 같았어요
그리고 디파짓으로 카드같은걸 보여주면 되구요
장점은 꼭 두명이 자야되는것은 아닙니다 ^^
친구있음 데리고 와서 파티하기에 딱 좋아요
욕실도 정말 넓구요
저희부부가 잠시 방을 비우고 놀러댕겨온사이에
타월이랑 주방이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었어요 음~~서비스 굿~
아침식사:
에~~~아주 좋아요..유디더굿잡~^^
근데 엄청 좋은건 잘 모르겠구요 보통정도됩니다.
보통 과음한 날 아침은 머가 잘 땡기지 않는관계로
아침도 과일만 먹은탓인가벼여~
플러스
시로코:
저희가 갔던날이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태사랑에서 추천해주신대로 7:30분으로 예약을 했더니 자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9:10분으로 예약하구요
방번호도 같이 줬더니 더 잘해줬습니다.
여기 직원분들..영어 짱 잘하십니다.
예약은 1층 로비들어가는 곳에서 하구요 50대로 보이는 아저씨
설명 정말 잘해주십니다. 간혹 복장 안보신다는 분의 글도 읽었는데
때에따라 틀린것같았습니다.
저희는 예약하니까 먼저 그 이야기부터 꺼내시더군요
복장을 최대한 차려입고와라..반바지에 슬리퍼 안된다..이런식으로
그래서 저희는 미리 검사받았습니다 ^^
시로코.정말 엄청난 곳이더군요
바이욕의 야경은 여러차례본적이있는데 여긴 강가가 보여서 그런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그리고 재즈가수 정말 노래잘부르구요
저희는 약간 쫄았습니다.말로만 듣던 사교계 파~~리를 봤거든요
이건 여자분들 뭐 거의~~엘리자~~베~~쓰 수준이어서
등골파인 드레스 입고 남자랑 오는데.....솔직히 부러웠삼..-_-;;
애야경 실컷감상하고 데낄라 두잔 먹었드만 우리돈으로 거의
5만원정도 나온것같네요...대략 난감.그래도 이정도야뭐~
담에 다시 안가면 되지...ㅋㅋㅋㅋ
여하튼 주절주절 썼네요
담에 가실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