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트 파크 200밧의 차이..
수쿰빗 소이 24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파크 서비스 아파트먼트...
데이비드 방콕호텔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당....
프롬퐁역(BTS)하고 상당한 거리 입니다... 도보로 약 20분정도.
날도 더울때 한번 모험 삼아 걸은 이후로는
20밧 주고 오토바이 택시만 이용했습니다...
BTS로 자주 이동하시는 분들한테는 별로인 서비스 아파트입니다...
전 3일동안 있었는데, 들랑 날랑하는 습관 때문에
오토바이 요금 무시 못하게 나옴 ㅡㅡ;;;
그리고 한번은 택시기사한테 호텔명함줘도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문맹이셔서 그런가??? 도통 길을 파악하지 못하더군요...
근데 수쿰빗 쏘이 이씹씨라고 하니, 오우 단번에 알겠다는 표정 ㅡㅡ;;;
그 이후로는 걍 수쿰빗 쏘이 이씹씨라고만 하고 댕김...
근처에 맥도널드와 카르푸 있어 그건 편리함....
위치 정보는 대략 여기까지 하구요..
일반 스튜디오 (2300밧) 싱글...
아 대략 난감합니다...
본관이 아닌 별관에 위치하고 있는데, 왠지 본관에서 쫓겨나가는 그런
느낌을 받고 간 방....
헐... 곰팡이의 쇼파에 오래된 카펫에서 나오는 케케한 냄새까지...
방크기도 너무 작을 뿐더러 화장실도 너무나 작음....
그리고 화장실... 볼일 보는 곳이 너무 협소하여.. 낑겨서 보는듯한 느낌..
어떤분들은 그런걸 포근함이라 말하실수 있겠지만,
전 넓직 넓직 한게 좋거든요 ㅡㅡ;;
암튼 가격에 비해 정말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했던 방이었습니다..
디럭스 스튜디오 (2500밧) 싱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200밧 더 주고 본관에 있는 디럭스 스튜디오로 이동..
사진빨이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훨씬 느낌이 다르지 않습니까???
방크기는 대략 비슷했습니다.. 근데 화장실.. 오우~ 방크기만합니다 ㅡㅡ;;
욕조도 있고 깔끔하고 넓직넓직하니 좋습니다.. ^^
그리고 저한텐 가장 중요한 티비... 평면 입니다.. ㅋㅋㅋㅋ
2500밧 주고 이정도면 됐다 싶었음...
기타 부대시설이 좋다고들 하던데, 전 안가봐서 잘 몰겠네요...
암튼 프레지던트 파크 가실꺼면 200밧 더주고 디럭스로 가시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