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벤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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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벤자요~

음..여러가지 의견들을 종합하여...전 그리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걍..괜찮겠다 싶었어요...근데, 제가 어느새 까다로운 애가 되었는지...로얄벤자 방 딱 들어가니...우욱..쾌쾌한 냄새..제친구는 군용 담요 같은 이불을 매우 싫어하더군요...여자분들에게는 정말 비추해 드리고 싶어요...
로얄벤자전에 푸켓 반타이호텔 있다가 가서 그런지 너무 싫더라고요..모든게 다...ㅋㅋ..
글고여 조식 먹는데 쿠폰 가져가셔야 해요..꼭...
저희는 걍 몸만 달랑 갔더랬어요...쿠폰을 묻길래...음..살짝 망설였어요..우리가 쿠폰을 받았던가...하고요...저희가 살짝 멈침거리는 순간 호텔 여직원이 뭔가 알겠다는 표정으로 2층으로 가래요...(왠2층??) 저희는 걍 따라갔죠...헉...이상 야리꾸리한 식당에 메뉴 완전...으...거기는 뭐하는 사람들이 먹는 식당이래요???암튼 저희 그런가부다 하고 반찬 타박하면서 억지로 맛없는 아침 먹고 올라와서 바우쳐 담긴 봉투 열어보니 호텔 직원이 말했던 쿠폰이 있더이다...썅...(죄송해요..넘 넘 열받았드랬어요..) ...직원이 방에 올라가서 쿠폰 있나 확인해보고 있으면 가져오라고 했으면 그리 했을텐데...그리고 맛나는 조식 먹었을텐데 너무 성질 나더라구요..만약, 로얄벤자 가시는 분들 계시면 꼭 참고 하시라는 맘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아..글고요 로얄벤자 쿄통은 좋아요..BTS바로 있고요..저희는 짜뚜작 갈때 BTS타고 갔다왔는데요 택시보다 훨 저렴했고요 Day pass던가요??120밧주고 사면 하루 죙일 타도 되는거 샀거든요 ..짜뚜짝에서 너무 힘들게 돌아다녀서 아무데도 못가겠더라고요...한번만 쓰고 버리기 아까운 생각에 중국 아저씨들 2면이 자동 판매기 앞에서 서성 거리시기에...요거 하루종일 탈수있는거고 120밧인데 아저씨들에게 100밧에 주겠다 했더니...냉큼 지갑을 꺼내시더니...사주시더라고요...ㅋㅋㅋㅋ..짜뚜작 왕복 20밧에 다녀 왔어요~~
이상입니다...^-------^ ㅡ
19 Comments
sun123 2006.09.19 04:14  
  중국사람이 주인이라죠..그래서 아마도 구질구질 한가 봅니다..중국사람 욕하는건 아니구요...
저도 지난번 예약하고 바우처까지 갖고 갔는데..예약이 되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카운터에서 일하는 여자분이 인상을 쓰고 어찌나 무안스럽게 하던지..다시는 여기 안갑니다..
浮雲 2006.09.19 11:30  
  아니! 어디서 800밧에 예약하셨나요?
resource 2006.09.20 20:21  
  저두... 어디서 800밧에 예약하셨는지 궁금히요...
10월 15일쯤에 갈 예정인데...
여행동자 2006.09.21 02:51  
  원래는 700밧에 팝니다. 항공사 에어텔상품에는 더 싸게 팔구여...아~정말 묵고싶지 않은 호텔....
포맨 2006.09.21 08:55  
  중국사람들에게 뭔가를 파시다니...대단하십니다...^^
아무래도 2006.09.21 23:03  
  도대체 어디에서 800밧, 700밧에 예약을 하시는지..???
수상 2006.09.22 13:21  
  어디서 800원에 산거여요? 무쟈게 싸네...켜켜켜~~~~~)0  꼭알려주삼..~!@
백김치 2006.09.23 03:39  
  아...너무너무 죄송합니다..제가 그만..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네요...그당시..한화로 88,010쯤 이었는데 제가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쓴지라...암튼, 로얄벤자 가지 마세요~~~컵쿤카~^-----^지송~지송~
이리이리 2006.09.23 10:56  
  저는 17~19일까지 3박을 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29층 방을 받았구요. 방도 넓고, 침대 시트는 좀 낡은듯 싶었지만 매일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만족 스러웠답니다.  ^^ 로얄벤자 가실 분들 햇갈리시죠? 저도 가기전까지 많이 고민 했었는데요, 운좋겠도 좋은 방이 걸린것 같습니다.
백김치 2006.09.23 15:12  
  네..저도 로얄벤자 가기전에 이리이리님 같은분의 글을 읽고 결정 했더랬죠...에이...괜찮나보네...라고요...근데 진짜 아니예요~~여자분들은 가지 마세요~
mania 2006.09.24 02:48  
  그 보풀 잔뜩 일어난 이불 정말 싫죠. 방콕에서 새벽비행기타느라 조식도 안먹을거라서 마지막일정에 로얄벤자에서 1박하고 아주 실망 이빠이했습니다. 아주 낡아빠져갖곤...욕실만 맘에 들고 나머지 다 싫었어요.
날타이 2006.09.24 11:05  
  방큰거와 물발쎈거 빼곤 저역시 불쾌했던 기억 있었던곳
카페트에 얼룩에,시트누렇고,곰팡이에,바퀴벌레 돌아다니고..이상한 불쾌한 냄새가 나고..방을 한번 바꿔는데도 그렇더군요..조식도 별로고,,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시분들은 다른곳을 고려해보세요.
붉은망또 2006.09.25 01:59  
  저는 높은 층은 괜찮았었어요... 넓고 가격대 만족도 괜찮았는데...
케라틴 2006.09.26 03:53  
  길건너 랜드마크 호텔에서만 자다가 싼맛에 3일 예약 했더니만...고민 됩니다. 제가 다녀와서 냉철하게 판단 내릴께요.
두더쥐 2006.09.27 09:41  
  어짜피 로얄벤자호텔에서는 거의 잠만자고 아침만먹으니까 냄새만 안나면 가격대비 만족할만하죠
백김치 2006.09.29 22:28  
  뭐 잠만 잘꺼라면 괜찮을수 있겠는데 왜 하루종일 여기저기 쏘다니다 보믄 호텔와서 편안하게 쉬어야 하잖아요...저희는요 쉬고 싶은데 쾌쾌한 호텔에 돌아가기 싫어서 밖에서 방황 했다니깐요~~~골목입구 수퍼마켙에서요...진짜 피곤한데 들어가기가 너무 싶었어요...으~~!!
백김치 2006.09.29 22:29  
  너무 싫었어요!!!
47번썽태우 2006.10.01 10:24  
  귀신에 집 체험 했다고 생각하면 편한데..ㅋㅋㅋ
배나온여우 2006.10.12 21:30  
  저 또한 실망 무지했습니다.애들이랑 가시는분 비추입니다.작은아이가 기관지가 약한데 밤새 기침했습니다.불과13일전일이군요.2틀 묵는데 첫날 새벽이라 그냥자구 다음날 방 바꿔달라루 해서 17에서25층으로 바꿔었습니다.
냄새는 좀덜하구 조금 낳은것 같습니다.그나마 위층으로 가면 조금 낳은것같더라구요.그리구 저희는 조식을 2층에서 먹으라구해서 게속 2층에서 먹었는데....
이게 아닌것이던가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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