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소텔 나일럿 파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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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소텔 나일럿 파크 호텔

쏘망쏘망 0 5291
스윗소텔 나일럿 파크 호텔 스탠다드 더블룸에서 2박을 했습니다.

여기도 만남의 광장에서 2박하면 픽업 서비스가 있는데
제가 스와나호텔 예약으로 픽업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에,
다시 공항으로 갈 때 센딩 서비스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런 프로모션 확인하셔서... 오고 갈 때 편리하게 이용해보세요.^^;;
(절대 만남의 광장 광고는 아니구요. 그냥 제가 숙박 예약시 이걸 편하게 이용한지라...)

이 호텔은 1박에 4300바트구요. 교통이 참 편리하더라구요. 펀짓역 앞인데, Siam 역과 가까워요.

첨에 여기 고르게 된 게 태사랑 호텔 후기를 보다가 너무 예쁜 정원들때문에 반해서 결정했는데요.(다른거 안보고... 위치도 몰랐음 ^^;;)
잘한 결정이었네요.

왕궁이나 카오산과는 거리가 조금 되구요.
Siam 등 쇼핑가 근처에 가실 일정 짜실 때 참고하세요.

건물의 층이 낮고 위 천정이 유리로 되어 햇살이~~~
네모난 구조에 가운데가 뚫려있어서 복도가 테두리처럼 되어있는 구조예요.
아 설명이 넘 어렵다. ㅎㅎㅎ

스탠다드룸이라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구요.
조식은 다 그렇듯이 부폐인데... 빵이 넘 맛나서 많이 먹었더니... 점심 생각이 안나더군요. ^^; 다른 것들도 그럭저럭...
아침에 보니까 40~50대 부부나 가족 동반도 많이 보였고... 거의 일본인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미소 맛이 훌륭하더군요. ^^

조식 후 정원 산책도 좋았어요. 넓고 푸르게 우거진 숲 속을 걷는 기분...
가운데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수영복 안가져간게 살짝 후회되기도...

호텔 앞에서 택시도 잘 잡아주고, 호텔 직원이 직접... 어디로 가는지 기사에게 다 설명해주고... 친절하더군요.

근데 돌아올 때 택시 기사에게 호텔 이름 말하면 절~~~대 모르더군요. 로비에 호텔 약도랑 이름을 태국어로 쓰여진게 있으니 꼬옥 보여줘야했어요.

마지막날 오전에 체크아웃하니까, 짐 맡겨두고 나갔다가 오실꺼냐고 먼저 묻더군요. 안그래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
토욜이라 짜뚜작시장 돌아다니다가 맛사지 받고 저녁에 들어와서 가방 인도받고... 로비 쇼파에 앉아서 잠시 쉬었는데 저녁엔 피아노와 섹소폰 연주를 하더군요. ^^

사진은 로비에서 올려다 본 복도랑...

복도에서 내려다 본 로비 한쪽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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