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 호텔 서비스에 많이 실망하신듯 하네여...

전 아직 5박이 남은 상태...

첨에 택시기사가.. 1층에 내려줘서.. 2층이 로비거든여

1층에 내렸는데 벨보이가 없더군여.. 로비에서 안내려서 그런가 했는데...

원래 불친절해서 그런가여? ^^;

2층 로비 가서 바우쳐 보여주니까... 뭐 좀 써달라고 하고..

더블로 예약 햇는데.. 더블이 없다고.. 싱글을 두개 붙여준다네여 --;

글구 바로 올라가는데 제가 짐이 캐리어 한개랑 배낭 한개인데..

짐이 또 없냐구 그러더니.. 로비 예약 받은 데스크 아가씨가.. 같이 올라갑니다..

제 캐리어 제가 끕니다 --;

글구 올라가서 이거저거 설명해 줍니다...

짐도 안들어줘서 이거 팁 줘야 하나 망설이다가 못줫네여.. ^^;

체크 인 시간은 .. 뭐 한 5분-10분 걸린듯.. 방까지

대부분 직원들은 인사 걍 잘 하는 편이구여..
아주 친절한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5성급 호텔에서 괜히 싼게 아닌듯.. 싸면 싼값 하는거 같습니다

시설은 꽤 괜찮습니다.. 뭐 나무랄거 없는 수준...

아.. 화장실 문뒷편에 씌어있는... 수건 빨거면.. 샤워 베쓰에 놔라.. 아님 안빤다는 ^^;  물 애껴서 그렇다는 말과 함께..

침대도.. 3일마다 시트 갈아주니.. 갈거면.. 놔달라는 쪽지가.. 베드 옆 보조책상에 ^^; 자세히 안보면... 3일동안 같은 시트 쓰고 잘수 있습니다. ^^;

수영장 꽤 괜찮구여... 자꾸지도 있구...

아침 조식도 꽤 깔끔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오믈렛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너무너무 맛나네여.. 빵도 괜찮고..

결론은.. 그값에 그정도면 꽤 괜찮은편입니다...
하지만 진정 5성을 원하신다면.. 페닌슐라 가시는편이..
저처럼.. 좀 깔끔해야 잠이 잘오는 예민한 분들은 싼값에 잘만 하구여...


일단 셔틀 보트부터 틀리더군여... 페닌슐라보트가 젤 탈만해 보입니다 ㅎㅎ


p.s: 세탁값은.. 진정 5성급 값을 받는듯..
      작년에 파타야에서.. 100밧 정도에 바지랑 티랑 양말 깔끔하게 해줬던.. 릴라왓디 생각에.. 아직 바지 하나에 250바트 하는 세탁 서비스 못받고 있는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