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욕 스위트 (Baiyoke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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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욕 스위트 (Baiyoke suite)

회사가기시로 3 5515
첫날: 바이욕 스위트 (Baiyoke Suite Hotel)

온라인투어에서 뱅기표와 1박에 99,000원에 프로모션으로 방콕을 갔다. 첫날은 온라인 투어에서 정해주는 호텔인 바이욕 스위트로~

택시 기사가 호텔이라고 내려주었는데 이 황당함이란…시장 한복판에 이상한 문 앞에서 엄마와 나를 떨어뜨리는게 아닌가…알고 보니 그곳은 단지 호텔 입구일 뿐이었고 로비는 다른 층에 위치해 있었다. 로비가 다른층에 있는 호텔들은 여러군데 가보긴 했지만 이처럼 당황스런 입구는 첨이다. 허걱 ㅜ.ㅜ;
다행히 벨보이는 친절하다. 우리 가방을 받아 들고는 로비층 엘리베이터를 잡아준다.

로비에 내리니, 좋다. 하얀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고 매우 널따라니 한가하고 포론트 직원들도고 상냥하니 아까 황당한 문(?)의 기억을 지워주는군… 33층의 방을 배정받고 벨보이와 함께 올라갔다.

33층 도착 방문을 여니 또다시 엄습하는 당황스러움…방이 너무 지저분하고 심히 냄새가 난다...청소가 안되어 있다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호텔 자체가 너무 낡아 청소로 지워지지 않은 세월의 흔적들…

호텔에 많은 실망을 하고 다음날 새벽같이 잠이 깨서 올라간 조식 식당은 외외로 매우 훌륭했다. 43층의 라운지에서 식사를 했는데, 창가 쪽 자리는 전망도 좋고 음식도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았다. (사실 엄마와 나는 빵과 커피, 과일만 먹어서 진짜 요리된 음식의 맛은 모르겠다. 하지만 종류는 많고 깔끔했다.)

99,000원에 뱅기와 호텔이라니…뱅기가 제시간에만 출발해 주고, 호텔 방문만 제대로 잠기면 불만 없었지만, 다시 내가 방콕 여행을 간다면 다시 묶고 싶은 호텔은 아니다. 그럼 다음 글에선 나의 두번째 방콕 호텔인 이비스 시암에 대해서…총총
3 Comments
제이~ 2006.06.21 01:46  
  사진도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고독한 방랑자 2006.06.21 14:36  
  눈을 의심했슴다...흑...99,000원!!
그렇다면, 비행기는 어느 항공사이던가요???
회사가기시로 2006.06.21 14:40  
  타이스카이 항공이요. 물론 99,000원은 세금 뺀 가격이고 세금까지 다 해선 180,000원정도 였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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