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릴라와디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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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릴라와디라군

달코미 4 3551
이제서야 늦은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지난달 2월 6-8일까지 가족들과 파타야 여행 다녀왔구요..
숙소는 이틀동안 릴라와디 라군에서 했구요,

레터박스에서 슈페리어 트윈 1100밧, 스윗 트리플 2800밧에 바우쳐 끊었구요,,(어른 다섯에 조카가 8살짜리 한명 있었거든요..)

흠....

일단 찾아기가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요..(저희가 모두 여섯명이었는데..봉고차를 렌트해서-기사 포함- 삼일간 타고 다녔습니당...)

그런데,,,

알고보니 파타야에 빅씨가 두군데 있더라고요..

그냥 빅씨 가까이 있다는 것만 확인하고,,

처음엔 잘못찾아갔더랬지 멉니까....ㅎㅎ

하지만 일단 찾고 보니,,,그리 찾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었더라구요...^^;;

시설도 깨끗하고,

주차하기도 편하고,

방도 넓고,

아침 식사도 만족스럽고,

-아침 식사는 부페식이었구요, 음식을 식지 않게 조금씩 내오는 세심한 서비스도 마음에 들더라구요..6시 반부터 10시까지 계속 되는 식사시간도 이용하기 편리했구요,

수영장도 무척 깨끗했고, 넓었구요, 아이용 풀장이 따로 있어서 조카는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건물 사이에는 해먹을 걸어 놓아서 누구든지 쉴 수있게되어 있는것도 좋았구요..

직원들도 대체로....대체로 친절했습니다...

가격대비 하자면....

별 4개정도 주고 싶네요..

다들 릴라와디에대해 좋은 평들을 올려 주셔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네요...^^...

그런데...

장점만 얘기하면,,,,,

발전도 없을 것 같고...

또 혹시 필요하실 수도 있어서....

제가 느끼기에 조금,,,,아니었던 점을 말하자면....

분명히 체크인 시간은 오후 두시였기에...

저희는 거의 그시간에 맞추어 리조트 로비에 들어 갔는데요..

아마도 두시 10분쯤이었을겁니당....

근데,,,

그 시간까지,,,아직 청소가 되지 않았다면서..
30분을 기다리라고 하더구요...

일단은 기다렸죠...

그리고 삼십분뒤....

다른 직원이 로비에 있었는데...

하는 말이..."삼십분 기다리세요..."

흠.....

이쯤되니,,,좀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3시가 넘어서야 방에 들어가 짐을 풀었지요....

뭐.....즐거운 여행 그런 사소한 일로 기분 상하고 싶진 않아서....

일단 넘어갔는데....



스윗룸 트리플로 예약했기에...

당연히 모든 세트는 3인용으로 갖추어져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수건이며,,,샤워 용품....등등....

아....실망이었어요.....

결국 다시 가져다 달라고 얘기하긴 했지만......

그거 가져다 준 직원도....

아주 불친절하게.....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아주 기분나쁘게 휙~던져주고 가더라는...




그리고,,,,

또 한가지는...

그곳 직원들은,,,금고 사용 방법을 모르는 것인지...

아님....일부러 그러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희가 사용한 스윗룸 금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불렀더니...

한 삼십분을 낑낑대다가....

그냥 다시 가서 알아본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저희가 알아서 해결은 하였지만.....음.....





다른 것들에 비해서 직원들의 일반적인 서비스태도나....

당연히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들에 대한 아쉬움....

뭐...

약간의 그런 것들이 조금 아쉬웠던 여행이었습니당..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나아져 있으리라 기대해봐야죠머....ㅎㅎ

4 Comments
추풍낙엽 2006.03.13 13:45  
  릴라와디 만족한다는 글이 많은데...
교통 안좋고 밤길 외지고 종업원 팁 노골적으로 요구하던데 이상하네...   
삶이무료해 2006.03.18 06:28  
  수영장빼곤 꽝입니다..저번달에 가족과 같이 갔는데..
4박중 2박은 부페..2박은 선택입니다..
선택추가한거 양이부족해서 타이식 카오팟하나 더 시켰더니..100밧..파인애플한접시 시켰는데 100밧..물론 가격 확인안한거 내 책임이지만..둘째날까진 부페로 무료여서 당연히 프리인줄 알고 먹었다가ㅠ.ㅠ;;
더구나 김치도 100밧..2가족이 갔기에 기분 안 상할려고
무조곤 내긴 했지만 좀 심하데요..
특히 매니져란 남자(이름 까먹었슴)는 수영장에서 친한척하면서 오토바이 렌트해주는곳도 소개해줬는데..
250밧// 그냥 같은곳에서 네고하니 120밧으로 결정했슴당..마지막날 식사도 걔한테 당하고요..그래도 계산서는 여직원을 시키더라고요ㅠ.ㅠ;; 
삶이무료해 2006.03.18 06:41  
  특히 불만 사항인거는 2번째동의 맨위층이었는데..
샤워실의 물이 배수가 안된다는겁니다..
샤워한번하면 바닥이 물이 꽉차버려서..
왠만하면 방 바꾸겠지만 리셉션의 무서운 언니땜에
가고싶지 않고요..방 배정받을때 엄청 불친절..
사왓디캅으로 시작해서 코큰캅으로 끝내는 매너인데..
정말 불친절했슴;주관적이겠지만 여행 한두번 다닌것도 아니고 느낌부터..꼬맹이들도 있는데 한 30분을 기다렷슴..그것도 오후3시경이면 빡빡한 시간도 아닌데..
인사를 건네도 대꾸도 없네요..
수영장도 한국인이 있으면 안나오는데..서양인이 있으면 끝까지 기다리더라고요..얄미워서 맥주마셔도 절대
팁 안줘여..못줍니다..진짜 수영장만 괜찮았지 나머진 정말 아닙니다..같은 가격이라면 다이아나가 훨 나은거 같아요..전 수영장을 우선으로 따지기에..글고 아침 부페하고..다이아나에서 죽도 맛있고,,,아님 2로드에 있는 다이아나 아파트도 훨 싸고 난거 같아요..
릴라와디...괜히 흥분해서 떠들었네요..
담엔 거기 안 갑니다..까올리를 우습게 아는것도 아니고..쩝
단수 2006.03.26 16:11  
  팁주지 마세요...
팁줄만한 서비스르 받았을때만 팁 주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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