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스파 리조트 & 프린스턴 파크
5박 6일 일정으로 남편과 함께 방콕 다녀왔어요. 어제 도착했구요.
가기 전 태사랑으로 부터 많은 정보를 받았기에 그 은혜(?)를 갚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체험한 호텔 정보를 올립니다.
<프린스턴 파크 스위트>
가격은 1박에 1000바트입니다. 아침부페까지 제공됩니다.
하지만 결론은 꼭 1000바트 만큼이니,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신 가족은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젊은 배낭객들이라면 괜찮아요.
1. 교통
시내와 동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지하철이 없습니다.
시내에서 택시타면, 20분 걸리며 요금은 80바트 정도 나옵니다.
2.시설
바퀴벌레가 나오는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타올은 찟어져있으며, 슬리퍼 조차 없습니다.
우리나라 지방에 있는 역전 모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욕실에 욕조 없고 샤워커튼만 있는데, 거기서 악취가 났어요
예민한 여성분들은 괴로울 겁니다.
3. 친절도
친절과 거리 멀어요.
모닝콜 신청 했는데, 감감 무소식이었어요.
체크아웃 할때, 잘가라는 인사조차 없었어요.
기분나빠질 확률이 높은 호텔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가족 및 연인 여행을 삼가시고, 우리 대학생 여러분들은 묵을만 합니다. 가격대비로만 생각한다면 좋은 편이겠지요.
<메리어트 스파 리조트>
1박에 4300바트 입니다. 저희는 3박했습니다.
무엇보다 짜오프라하 강을 앞에 두고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휴향지 기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일전에 승무운 생활을 한 적이 있어 여러 호텔을 경험한 저로서도, 아주 만족스런 호텔이었습니다. 가족 여행으로 강추, 강추 입니다.
1. 교통
좋습니다. 시내로 택시를 타고 간다하더라도 15분 안에 해결됩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 보트를 타고 짜오프라하 강을 건너면, 바로 앞에 시내로 가는 전철이 있습니다. 저희는 4일 동안 그 보트만 이용했어요. 운치가 좋습니다. 전철을 많이 이용하세요. 갈아타는 것도 간단하고,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2. 시설
우리나라 5성급 호텔만큼이니 더이상 말할 것이 없겠지요.
무엇보다도 풀장이 크고 쾌적합니다.
주로 유럽사람들이 주 고객이어서, 풀장 베드에 누워 있으면 프랑스말, 독일어, 호주 영어, 일본어 등 각국 나라의 언어를 다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분들이 있으면 풀장에 풀어두세요.
각국 아이들끼리 친구가 되어 풀장에서 잘들 놀더라구요.
보기 좋았어요.
3. 아침뷔페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맛이 별로 없었어요.
재료는 훌륭했지만, 대체로 싱거워서 입맛을 돋궈줄 수는 없었어요.
따로 주고 먹으면 650바트짜리 식사라고 하네요.
참, 아침식사 하러 가실 때 우리 남편분들...휴양지에서 입는 하와이언 패션은 삼가하시길. 주로 유럽사람들이라, 아침 먹을때도 셔츠와 반바지 또는 긴바지의 단정한 차림으로 오는 편입니다.^^
4. 주변 시설
호텔 바로 앞에 시슬러, 피자 레스토랑, 맥도널드 등 간단하게 또는 푸짐하게 한끼 식사 해결할 수 있는 상가가 있습니다. 시슬러는 1인당 400바트면 두툼한 스테이크와 샐러드 맘껏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과일이나 맥주 등을 파는 슈퍼는 상가 안에 없어요.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로터스가 있긴 합니다.
너무 메리어트에 대한 장점만 말했나요?
단점도 꼬집어 보라면,
객실내 인터넷 사용이 시간당 240바트 유료라는 것(우리나라 피씨방보다 비싼거지요. 속도는 빠른편)...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없어요. 그것 말고는.
다음 방콕여행에는 스쿰빗에 있는 데이비스 호텔을 갈 예정입니다.
스쿰빗 라인 전철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하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대부분 택시들을 이용하시니 문제 없어요.
데이비스 근처에서 이틀 동안이나 저녁을 먹었는데 주변환경이 훌룡했어요.
한국의 압구정동이라는 말이 맞더군요.
하지만 정말 우리나라 압구정동을 생각하시면 않되는거 아시죠?
우리나라와 방콕의 환경은 틀리느까요.^^
제 정보가 "어느 호텔에서 묵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가기 전 태사랑으로 부터 많은 정보를 받았기에 그 은혜(?)를 갚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체험한 호텔 정보를 올립니다.
<프린스턴 파크 스위트>
가격은 1박에 1000바트입니다. 아침부페까지 제공됩니다.
하지만 결론은 꼭 1000바트 만큼이니,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신 가족은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젊은 배낭객들이라면 괜찮아요.
1. 교통
시내와 동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지하철이 없습니다.
시내에서 택시타면, 20분 걸리며 요금은 80바트 정도 나옵니다.
2.시설
바퀴벌레가 나오는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타올은 찟어져있으며, 슬리퍼 조차 없습니다.
우리나라 지방에 있는 역전 모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욕실에 욕조 없고 샤워커튼만 있는데, 거기서 악취가 났어요
예민한 여성분들은 괴로울 겁니다.
3. 친절도
친절과 거리 멀어요.
모닝콜 신청 했는데, 감감 무소식이었어요.
체크아웃 할때, 잘가라는 인사조차 없었어요.
기분나빠질 확률이 높은 호텔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가족 및 연인 여행을 삼가시고, 우리 대학생 여러분들은 묵을만 합니다. 가격대비로만 생각한다면 좋은 편이겠지요.
<메리어트 스파 리조트>
1박에 4300바트 입니다. 저희는 3박했습니다.
무엇보다 짜오프라하 강을 앞에 두고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휴향지 기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일전에 승무운 생활을 한 적이 있어 여러 호텔을 경험한 저로서도, 아주 만족스런 호텔이었습니다. 가족 여행으로 강추, 강추 입니다.
1. 교통
좋습니다. 시내로 택시를 타고 간다하더라도 15분 안에 해결됩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 보트를 타고 짜오프라하 강을 건너면, 바로 앞에 시내로 가는 전철이 있습니다. 저희는 4일 동안 그 보트만 이용했어요. 운치가 좋습니다. 전철을 많이 이용하세요. 갈아타는 것도 간단하고,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2. 시설
우리나라 5성급 호텔만큼이니 더이상 말할 것이 없겠지요.
무엇보다도 풀장이 크고 쾌적합니다.
주로 유럽사람들이 주 고객이어서, 풀장 베드에 누워 있으면 프랑스말, 독일어, 호주 영어, 일본어 등 각국 나라의 언어를 다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분들이 있으면 풀장에 풀어두세요.
각국 아이들끼리 친구가 되어 풀장에서 잘들 놀더라구요.
보기 좋았어요.
3. 아침뷔페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맛이 별로 없었어요.
재료는 훌륭했지만, 대체로 싱거워서 입맛을 돋궈줄 수는 없었어요.
따로 주고 먹으면 650바트짜리 식사라고 하네요.
참, 아침식사 하러 가실 때 우리 남편분들...휴양지에서 입는 하와이언 패션은 삼가하시길. 주로 유럽사람들이라, 아침 먹을때도 셔츠와 반바지 또는 긴바지의 단정한 차림으로 오는 편입니다.^^
4. 주변 시설
호텔 바로 앞에 시슬러, 피자 레스토랑, 맥도널드 등 간단하게 또는 푸짐하게 한끼 식사 해결할 수 있는 상가가 있습니다. 시슬러는 1인당 400바트면 두툼한 스테이크와 샐러드 맘껏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과일이나 맥주 등을 파는 슈퍼는 상가 안에 없어요.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로터스가 있긴 합니다.
너무 메리어트에 대한 장점만 말했나요?
단점도 꼬집어 보라면,
객실내 인터넷 사용이 시간당 240바트 유료라는 것(우리나라 피씨방보다 비싼거지요. 속도는 빠른편)...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없어요. 그것 말고는.
다음 방콕여행에는 스쿰빗에 있는 데이비스 호텔을 갈 예정입니다.
스쿰빗 라인 전철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하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대부분 택시들을 이용하시니 문제 없어요.
데이비스 근처에서 이틀 동안이나 저녁을 먹었는데 주변환경이 훌룡했어요.
한국의 압구정동이라는 말이 맞더군요.
하지만 정말 우리나라 압구정동을 생각하시면 않되는거 아시죠?
우리나라와 방콕의 환경은 틀리느까요.^^
제 정보가 "어느 호텔에서 묵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