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막바지 카오산에서 며칠 쉴려고 왔습니다 

여기가 카오산에서 가성비가 제일 나은거 같네요 

방은 좀 좁습니다만 혼여 숙소로는 충분 합니다 

워커인 가격은 680밧인데 아고다로 하면 약600밧 정도로 예약 할수 있는데 그 가격대의 다른 숙소들은 엘베가 없거나 냉장고가 없거나 에어컨이 없거나 공용화장실이거나 한데 여기는 다 있습니다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와이파이 빵빵합니다 수압 좋습니다 

관리를 잘하는걸로 보이는데 청결도도 카오산의 여타숙소보다 깨끗한편 입니다 

지나다니면서 보니 수시로 청소합니다 

계단이 가파르지만 엘베가 있으니 문제없고

앞쪽의 방들은 소음에 조금 취약하다던데 저는 뒷쪽 방이라 소음은 커녕 너무 조용합니다 

위치가 애매해보이지만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될수 있고 카오산으로 가는 좁은길이 있기에 다니는 거리는 더 짧습니다 

이길이 예전엔 개똥도 많고 허름한 동네를 지나는 분위기 였는데 싹 정리가 되었고 입구에 마사지샵 두어군데 있고 카오산쪽으로는 노점같은 식당(?)을 지나야 됩니다 

2박 예약 했다가 2박 더 연장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말만 한거 같은데 가성비로 좋다는겁니다^^

화장실에 환풍시설이 없습니다 

메이크업 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