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R 부띠끄 호텔

https://maps.app.goo.gl/wSLioAqFzCZw8MTYA

타패문 들어가서 오른쪽 첫번째 골목(랏차담넌 소이 1)에 있는 숙소입니다.

가격대에 비해 방이 꽤 넓습니다. 욕실에는 욕조도 있어요. 물 온도가 낮아 욕조가 무용지물인 숙소도 간혹 있는데 여기는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옵니다.

연식은 좀 된 숙소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물론 꼼꼼히보면 구석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좀 있긴 합니다. 저는 숙소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하는게 바닥과 테이블 청소라서 한번 싹 닦아냈어요. 참고로 집에 몇개씩 굴러다니는 부직포 행주 하나 갖고 다니면 방의 청소상태가 맘에 안들때 이용하면 좋아요.

세븐일레븐은 바로 윗쪽 큰길에 있고요(여기), 구시가를 돌아보기엔 최적의 위치입니다.

이 골목 숙소들을 한번씩은 다 묵어봤는데 그중 가성비 가장 좋은 듯합니다. 예전에는 이 골목에 개가 한두마리 보였는데 근래에는 그마저도 보이지 않네요.

주인은 본 적 없고 미얀마인으로 보이는 부부가 관리하고 있는데 무척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