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 데바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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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데바만트라

드뎌외제땅밟닷!! 0 854

안녕하세요.

7월22일부터 2박했던 데바만트라에 대해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칸차나부리는 두번째방문하였고 첫방문은 2020년2월경 플로이게스트하우스 3박했었어요. 니티더리버프론트나 유인찬트리에 투숙하고 싶었으나 당일 예약하려니 너무 비싸서 1박에 8만원정도 트립**에서 예약하고 투숙했습니다. 플로이는 주변에 구멍가게도 있고 식당도 있고, 쌀국수진짜 맛있게하는 뚝뚝아저씨도 계셨는데(이번에는 못봤어요ㅠㅠ, 코시국에 잘계셨는지  인사하고 싶었는데..) 나티도 플로이 도보3분입니다.

데바만트라는 상권이 있는곳에서 뚝뚝으로 10분정도 들어가야해요. 입구에서부터 왜 이곳이 8만원에? 할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애쓴 느낌이 들었어요. 마음에 둔 다른곳들의 절반가격이었어요. 객실도 넓고 뽀득뽀득한 원목마루에 전혀 꿉꿉하거나 거부감드는 냄새도 없었습니다. 욕실도 크고 샤워부스따로 큰욕조 따로라서 편했구요. 다만 오래되었기에 물이 좀 찝찝하고 약하게나오고 했으나 카오산에2박하고 온터라 그조차 별문제 없었어요.

조식은 로비옆에서 진행되고 석식은 호수가에 플로팅레스토랑을 이용했습니다. 석식은 맛있었는데, 조식은 아동추가요금 300을냈는데 100도 아까울 정도였어요. 정문앞에 로컬음식점이 있긴한데 음식을 먹고싶은생각이드는 집은 아니었고 로비바를 운영하지않기에 연유커피한잔20바트내고 사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수영장도 휴양지호텔처럼 크고 타원타원하게 생겼고 호수가에 앉아 멍때리기도 좋았습니다. 호텔 자체는 한마디로 욕실수압과 수질의혹을 제외하고는 잘관리되어 찝찝함이 없었어요.

문제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니 나가려면 차량비가 너무든다는 것입니다. 사파리갔다가 미나카페 주위의 사원 시장 이렇게 돌아보는데 밴 한대에 2500을부르고 너무 비싸 (플로이에서1500정도 갔었던 기억이 있어요) 여행자거리 가서 알아보려니 거기까지 또 500을 부르더군요. 할수없이 그냥 타고 다녔는데 기사분이 영어를 전혀 못하시고 저도 못하고해서 소통이 안되어 힘들었어요. 체크아웃전날 다음난 끄라비 계획이라 여행자거리에 나가 돈므앙가는 차량을 알아보겠다는 계획이었는데 비가 많이와서 틀어져 다시 호텔측에 차량문의하니 3500을 불렀어요. 카오산에서 데바만트라들러  짐내리고에라완폭포찍고, 탐크라세역에서 내려주고 기사님 떠나는걸로 2500에 밴타고 왔기에 도저히 그값에는 못하겠어서 새벽6시에 썽테우500에 불러서 버스터미널에서 삔까오가는거 1인130에타고 탈출?했습니다.터미널에서 마마컵 하나씩했는데 조식환불받길 잘했다 싶었어요.(포함된 성인조식2는 포기, 아동300은 돌려받았어요. 마마먹어도 남는 장사죠.ㅎ)

개인적 생각으로 차량과 딱딱한 여직원분만 빼면 좋았기에 차만있으면 참괜찮겠다 싶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쓴 숙소정보를 보시길래 도움되실까 올리는데 왜 자꾸 하소연처럼 되는걸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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