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추천 숙소-비비하우스Ⅱ
오! 방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람부뜨리로드 끄트머리의 게스트하우스가 비비하우스Ⅱ로 바뀌었어요.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내부 장식도 싹 바뀌어서 새로운 숙소로 탄생했네요.
비비하우스는 수년 전 작은 게스트하우스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카오산과 파타야에 여러 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성장했어요.
저는 카오산에 있는 세 군데의 비비하우스와 파타야에 있는 한 군데의 비비하우스에 묵어봤는데 모두 만족했어요.
비비하우스가 성장한 요인에는 합리적인 운영방식이 가장 주효했다고 생각해요.
오! 방콕만 해도 이전에는 상당히 불친절한 업소로 소문이 났는데 비비하우스로 바뀌고 나서는 매우 친절해졌어요.
비비하우스Ⅱ는 2인이 묵을 수 있는 방이 1박에 680밧으로 준수한 편입니다.
참고로 근처에 있는 람부뜨리빌리지가 700밧, 쌈쎈에 있는 타라플레이스가 800밧 정도 합니다. (이 두 숙소도 추천^^)
비비하우스Ⅱ는 카오산에서 멀지 않음에도 분위기가 조용하고 창이 커서 실내가 밝고 전망도 좋은 게 장점이에요.
경제적인 여행을 하시는 분이나, 늦게 도착하거나 늦게 떠나는 일정으로 잠깐만 이용하실 분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