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정글힐 코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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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정글힐 코티지

빠게수대왕 0 4191
피피에서 5월19일, 20일, 21일 이렇게 3일을 있었는데... 이틀밤을 정글힐에서 지냈었습니다.
깨끗하고 좋다는 글을 보고...ㅡㅡ;;;

우선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1. 위치 : View Point 올라가는 계단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더 가면 있습니다. 위치적으로 가장 안쪽에 있다는 말입니다. 선착장까지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입니다. 우선 내려갔다가 숙소로 돌아가기가 멀어서 힘들다는겁니다.
특히, 피피스노클링 투어후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로 가기 정말 힘듭니다.

2. 구조 : 목욕수건 2개 줍니다. 방은 팬룸입니다. 천정에 달려있는 팬입니다. 발코니 있습니다. 의자는 좀 지저분해보이지만... 침대는 바퀴달린 싱글침대 두개를 붙여서 더블로 만들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옷걸이가 많이 걸려있는 문짝없는 장농이 있습니다. 배낭이랑 옷 빨아서 널기 좋습니다. 화장대가 있고 화장대 옆에는 짐 올릴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3. 욕실 : 욕실은 깨끗하다고는 말못하겠습니다. 더운물은 없으며 물은 좀 누리끼리 합니다. 허나 물은 쎄게 잘 나옵니다.

4. 기타 : 전기코드가 침대 위에 있습니다. 밤에 잘때 팬을 틀어 놓으면 덥지않고 자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밤에 불이 약해 어둡습니다. 글을 쓰거나 책을 읽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전체적으로 숙소에만 그냥 있을때에는 덥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허나... 밖으로 나가거나 할때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우선 밖에 나갔다가 숙소에서 잠깐 땀을 식히거나 할수는 없습니다. 새벽에 닭도 많이 웁니다. 시원하게 우는것이 아니라 울다가 마는듯한 닭울음 소리...ㅡㅡ;;;

비수기에 피피에 가신다면 선착장 부근을 추천하고 싶네요. 성수기에 피피에 가신다면 정글힐이 괜찮을것 같구요. 아무튼 선착장과 멀다!! 이것만 염두에 두시고 판단하시면 될듯... 그리고 저희는 이틀에 500B로 계약을 했으나 체크아웃하기전에 제가 사인한 영수증이 아닌 다른 영수증을 내밀며 100B을 더 지불하라고 하길래... 어처구니 없었지만 주고 왔습니다.
세프티박스가 있어서 사용하기는 했는데... 믿을수 없고 정 세프티 박스를 쓰신다면 자신의 자물쇠를 사용하시길... 세프티박스 사용료는 없지만 분실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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