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여타 게스트하우스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교통의 편리함과 청결함에서 좋은 면이 있다고 생각되서 올리는
숙소입니다.

방콕에서 마지막 이틀 묵은 곳이구요.
1박 트윈 룸 혼자 썼는데 700바트 줬어요. 아주 컴팩트한 모텔같은 곳이예요.

1000바트면 이스틴 호텔에서 묵을 수도 있지만 그곳보다 좋다고 생각되는 점은
우선 아쏙역에서 불과 200m거리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에서 쇼핑하고 맛있는 집 먹으러 다니는게 아주 편리하더라구요.
중간에 들어와서 쇼핑한 짐 놓고 샤워하고 다시 나가면 시간낭비가 되지 않아서요.

새로 개장한 곳이라서 청결도는 100점이구요.
내부의 가구며 침대,시트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단점은 아주 작다는 것, 그리고 제가 묵은 곳은 화장실과 욕실이 공동이었어요.

방안엔 트윈베드가 있고 TV,냉장고, 옷장,화장대,전화기,매일 물 두병, 슬리퍼, 에어컨, 목욕가운,목욕용 큰 타월 2장이 제공됩니다.
특별히 부탁하지 않았는데(방문에 청소해달라는 카드를 걸어놓을수가 있어서)
외출하고 오니 깨끗하게 청소되 있더라구요.
일본 도쿄에 있는 작은 비지니스용 호텔같은 느낌이예요.
체크인하면 웰컴드링크같은 것도 주구요.

1층은 같이 운영하는 맞춤신사복집이고 2층부터 5층까지가 숙소이구요.
엘리베이터 있어요.
2층이 리셉션인데 인도인과 태국인 혼혈인 형제가 운영하고 매우 친절합니다.
귀국후에 꼭 홈피에 이용소감 남겨달라고 하더라구요.

작다는 점만 괜찮다면 저처럼 마지막 쇼핑위주로 체재하실 분께는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28-28/1 Sukhumvit soi 19 구요. 아쏙역에서 내려서 로빈슨과 씨티롯지 사잇길로 200m 내려가면 오른쪽에 양복점있는 건물이예요.

예약전화 02)651-1703,253-2993
e-mail:stay@samslodge.com  www.samslod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