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엇 리조트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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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 리조트 & 스파

이경석 4 4257
레터박스를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가격은 조식 포함 Jr. suit 가 4800 밧 이였고요(나중에 확인해 보니 다른 곳이 약간 더 싼곳이 있었지만 그리 큰차이는 아니였음다).

한마디로 대 만족입니다. 서비스는 특급이니 말할나위 없고. 풀에서 수영하고 선탠하고 있으니 먹을것도 무료로 몇번 가져다주고요...

참고로 저 이 호텔 들어오기 바로 전날 저녁 가방을 도둑 맞았거든요. 비행기 표, 호텔 바우쳐, 여권, 카메라, 돈.... 모두요.
이곳 예약했는데 여권이 없어서 체크인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전화로 문의 하니 제가 영어가 좀 짧아서 자세한 긴 얘기는 전화로는 안되겠고, 그래서 한국 메리엇 호텔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문의하니 , 쯧쯧... 불쌍해라... 안됬지만 우리가 도와줄수는 없네요. 그냥 날려 버려야죠... 이런 식의 대답을 주더라고요. 레터박스는 주말이라 아예 전화도 안받고, 이멜도 답장 안오고...(참고로 오늘 월요일 점심인데 확인해 보니 아직도 답장이 안왔네요)
포기할까 생각 했는데, 날려 버린 돈, 귀중품도 억울한데 메리엇 Jr. suit 까지 날려 버릴 생각을 하니 도저히 잠이 않와서요. 밤 12시 부터 컴에 앉아서 미국 본사 고객 센터롤 저의 사정을 이멜로 날렸슴다. 별기대 안했고, 이멜 답장이 즉시 올리도 없고... 그냥 마냥 앉아 있다가 한 3-4분 후에 멜 확인 하니.. 이럴수가 담당자의 멜이 와있어요. 위로의 말과 자신이 최대한 도와주겠다면서...
정확한 호텔명과 예약 번호를 알려달라기에 알려줬슴다(예약번호는 레터박스들어가서 확인했죠). 역시 날리자 마자 마치 채팅하듯이 답장이 또 왔고, 자신이 방콕메리엇으로 전화해서 저의 사정을 설명했으며, 여권 없이도 체크인 할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놓았으니 안심해라, 그리고 혹 문제가 생기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연락해라면서 전화번호 이멜을 적어 보내줬슴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메리엇을 선택해 주신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까지..

어찌 이렇게 우리나라사람들과 차이가 나는지, 너무 화가 났슴다. 메리엇 체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님 우리나라 직원들이 세심하지 않은건지... 여하튼  하마터면 날릴뻔 한 메리엇의 추억만은 건지고 왔슴다...

메리엇 스파 엔 리조트 쌈지돈아끼셔서 꼭 한번 가보세요!! 
4 Comments
★바다★ 2005.09.12 23:11  
  저도 갠적으로 맘에 들어 하는 곳이예요^^방콕가면 다시 꼭 갈려고 약속 했죠^^저흰 운이 좋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까정 서비스를 받았죠...직원들도 친절하고 셔틀보트의 낭만이 생각나네요~~^^아 또 가고시퍼라~~
너굴 2005.09.13 10:45  
  예약을...체크인 날짜...얼마 전에 하셨나요?
한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도 방이 있을까요?
전 디럭스룸으로 할껀데...
(이건 레터박스에 물어봐야 하는 거 같긴 하네요...ㅡ..ㅡ)
bsky 2005.09.15 11:13  
  현지에서도 룸 업그레이드할수있는데 가서 하면 비싸요.가격차이가 좀나니 가기전에 룸 예약하고 가세요*^^*
호텔은 항상 호텔 택스가 붙어서 계산에 넣으셔야될듯
레이닝 2005.11.06 18:05  
  위치는 어떤가요 시내에서 너무 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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