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너무나도 놀랐던 사건이었어여....유니만 그런가여??

방콕의 한국인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자고있었어여...
새벽 5시 20분...방안의 형광등이 켜지면서 사람들이 부산스럽게 움직여여....

내가 시계를 잘못봤나?? 햇지여...설마 새벽 5시 20분에 남 자고있는데 방안의 형광등 불을 모조리 킬까??? 그래서여...

잠깐 키는거겠지...싶었는데 아니더군여..

그러더니 여자분들이 마구 떠드시더군요....엄청 또 놀랐어여...

불키고 돌아댕기고 소란스러운데 자기네들끼리 떠들어여...

정말 너무나도 놀랍고 놀라웠지여...

그러기를 20여분....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조심스럽게 얘기할려구 침대를 나왔는데...헉...더 놀랬어여..

2층 침대에서 여자분 네분이서 모조리 거울들고 화장을 하고계시는거예여....너무나도 그 광경이 놀랍고 놀라워서....말 안하구 그냥 누워있었지여...그러기를 30여분...
그 분들이 나가셨어여...앙코르왓, 깐지나부리등을 가신데여...
자세한 얘기를 크게 얘기하셔서 다 들렸어여...

근데 그 분들이 우루루 나갔는데 문 활짝 열어놓고 불도 키시고 나간거예여...얼마나 어이없고 황당하던지..

그날 아침 8시에 후배가 한국가기로 돼있거든여...
제가 그 전날 걱정했지여..
"아침일찍 나갈텐데, 사람들이 깨겠땅...미안해서 어쩌냐...조심스럽게 7시 30분쯤 일어나서 나가야겠다.." 라구 생각했지여..

근데 후배가 나갈 7시 30분엔 도미토리엔 아무도 없었어여...
부지런한 한국분들이 모조리 그 전에 일찍 나가셨거든여...

지난주에 방콕에 잇었을때 모든 숙소 자리가 없었습니다
삼센거리쪽의 랏따호텔 주변 모두 풀!! 이었고 카오산로드 1시간동안 뒤져도 모조리 풀! 이기를 삼일째였습니다....그러다가 겨우 도미토리 구해서 잠을 잔건데....

후배랑 소연언니랑 유니는 너무나도 놀랬지여...어떻게 새벽 5시 20분에 모조리 불을 키고 떠들수가 있는건지....

이거를 모르시는거 같아여....
많은 사람들이 쓰는 도미토리를 이용할때 밤 늦게 들어오거나 새벽에 나갈때는 형광등 불을 키면 안된다는것....

한국사람들이 여행할때보면 "무엇을 봐야돼요?" 라구 그러시는데, 현지에 가셔서 간단한 예의정도...기본적인거라 보는데, 그게 안되는거 같네요...

유럽에서 한국사람 안받는 호텔이 점점 늘어나고있고, 동남아도 마찬가지랍니다...

유태인 사람들이 욕을 많이 얻어먹죠? 그래서 태국 카오산로드 여행사투어할때 유태인 사람은 돈을 더 받게끔 이중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너무 유태인사람들이 못되서 차별하는거죠...

근데 지금 어떠신지 아세요?
지금 한국인 왕따 현상이 벌어지고있습니다. 태국에서 한국인의 행동에 태국사람들이 화가나서, 유태인처럼, 한국인 이중가격이 여행사투어에 있습니다. 안타깝고 너무 속상한일이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악명높아지는게 속상하네요..

라오스에서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