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달 말에 태국에 갔다왔는데
방콕엔 4박5일 정도 머물렀는데 씨암 오리엔탈과 쑥브라삿에 머물렀었는데
아주 괜챦았어요. 우선 둘다 아주 깨끗하구요. 있을건 다 있었어요.

쑥브라삿 3일 씨암 2틀을 묵었는데, 가격은 더블 가격으로 쑥브라삿(350밧)
씨암오리엔탈(420밧)이었는데... 둘 다 넘 좋았읍니다.
쑥브라삿은 박물관 바로 건너편에 있거든요...카오산과는 약간거리가 있지만
경찰서 건너서 박물관쪽으로 쭉 걸어서 오른쪽으로 약간만 걸어가시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쑥브라삿은 싱글더블 모두 350밧으로 같은가격이구요.
가장 좋은 건 무진장 넓다는거예요. 천정도 워낙 높아서 더 넓어보이죠.
안에 있는건 넓은 욕실,에어콘,TV,화장대, 큰타월이불(전 타이항공 담요가져와서 무척유용하게 썼읍니다),옷장(유용한 옷걸이들도 많고요)휴지,컵,물도
한병줍니다.
돈낼때 아저씨가 영어를 잘 못하시지만...손짓발짓하면 다 통합니다.
그리고 다른 해변에서 3일 지내다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을때 씨암오리엔탈
에서 2틀묵었는데요. 이유는 쑥브라삿도 좋지만 돌아올때 쇼핑도
해야겠구해서 카오산 로드에 있는 씨암에서 묵었읍니다.
씨암은 약간 낡았지만 여기도 있을건 다있구요. 특히 욕실이 엄청
깨끗하더군요. 근데 TV는 없었어요. 제가 묵은방은 TV는 제외 된
방이었거든요. 여기도 더블(420밧)인데, 이가격 방이 좋은 점은
아침이 포함된 가격이라는 거죠. 1층 레스토랑에서 그 전에 아침을 먹은
적 있는데 브랙퍼스트 스패셜이 135밧 정도였는데 같은 메뉴를 그냥 꽁짜로
2인분 주더라구요. 어찌보면 굉장히 싼거죠..420밧에 다 합쳐진거니깐요.

카오산에 있다보면 아침 7시면 1일 튜어 시작이기 땜에 아침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는데 넘 맛있게 잘먹었어요...

음...다시 가고싶어요...넘 재밌는 휴가였습니다. 저한텐...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