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뜨리와 포선즈.
방콕에서는 저 두 곳에 묵었습니다.
포선즈의 550밧짜리 창문있고 깨끗한 에어컨 더블룸과 람부뜨리 빌리지의
380밧짜리 선풍기 더블룸을 비교한다는 건 무리일까요?
포선즈에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저 방만 있더라구요. 도착한 날이 1월 1일
이라 다른 곳에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어쩔수 없이 오케이 하고 들어
갔습니다. 포선즈에는 키 디파짓이 500밧 더 붙습니다.
그런데 시설은 꽤 괜찮았습니다. 정말 깨끗했구요. 시트도 깔끔하게 다 세팅
되어 있고 에어컨도, 화장실도, 전화도, 금고도. 다 좋았습니다. 아주 편안하
게 하루를 보냈어요. 그런데 길가라서 차 소리가시끄럽긴 좀 시끄럽습니다.
새벽에 질주하는 자동차들.. -_-;; 하지만 TV도 있었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비싼거 같아서 그 다음날 람부뜨리 380밧 팬룸으로 옮겼습
니다. 포선즈 데스크도 그리 친절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지만 람부뜨리에 비길
순 없겠더라구요. 정말 불친절합니다. 외국인 젊은 남자에게는 대우가 다르더
군요.
람부뜨리가 깨끗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누군가 모기 잡아 눌러
죽인 자국도 그대로 거울에 남아있고, 타일방바닥 구석에선 개미들이 열심히
개미줄을 만들어 돌아다니고 있던데요, 뭐. 화장실에는 그 자잘한 검은 날것
들이 있었구요. 제가 모기향 피웠던 곳이 딱 한군데 - 바로 람부뜨리 화장실
이었습니다. -_-
시트도 없고.. 낡은 수건 두장 달랑. 그것도 묵는 내내 바꿔주지도 않더군요.
TV도 없고, 차소리는 안나지만 사람 소리는 꽤 나고 (워낙 넓어서 그런지 오
가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제가 묵었던 날은 술마시고 꼬장부리는 팀까지!!)..
그리고 포선즈보다 침대도 작았어요. -_-;;;
또다시 옮기는 게 싫어서 그냥 있었지만, 람부뜨리, 저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포선즈의 550밧짜리 창문있고 깨끗한 에어컨 더블룸과 람부뜨리 빌리지의
380밧짜리 선풍기 더블룸을 비교한다는 건 무리일까요?
포선즈에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저 방만 있더라구요. 도착한 날이 1월 1일
이라 다른 곳에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어쩔수 없이 오케이 하고 들어
갔습니다. 포선즈에는 키 디파짓이 500밧 더 붙습니다.
그런데 시설은 꽤 괜찮았습니다. 정말 깨끗했구요. 시트도 깔끔하게 다 세팅
되어 있고 에어컨도, 화장실도, 전화도, 금고도. 다 좋았습니다. 아주 편안하
게 하루를 보냈어요. 그런데 길가라서 차 소리가시끄럽긴 좀 시끄럽습니다.
새벽에 질주하는 자동차들.. -_-;; 하지만 TV도 있었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비싼거 같아서 그 다음날 람부뜨리 380밧 팬룸으로 옮겼습
니다. 포선즈 데스크도 그리 친절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지만 람부뜨리에 비길
순 없겠더라구요. 정말 불친절합니다. 외국인 젊은 남자에게는 대우가 다르더
군요.
람부뜨리가 깨끗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누군가 모기 잡아 눌러
죽인 자국도 그대로 거울에 남아있고, 타일방바닥 구석에선 개미들이 열심히
개미줄을 만들어 돌아다니고 있던데요, 뭐. 화장실에는 그 자잘한 검은 날것
들이 있었구요. 제가 모기향 피웠던 곳이 딱 한군데 - 바로 람부뜨리 화장실
이었습니다. -_-
시트도 없고.. 낡은 수건 두장 달랑. 그것도 묵는 내내 바꿔주지도 않더군요.
TV도 없고, 차소리는 안나지만 사람 소리는 꽤 나고 (워낙 넓어서 그런지 오
가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제가 묵었던 날은 술마시고 꼬장부리는 팀까지!!)..
그리고 포선즈보다 침대도 작았어요. -_-;;;
또다시 옮기는 게 싫어서 그냥 있었지만, 람부뜨리, 저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