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쎔싼 웬디GH 많이 오세요~
안녕하세요~
사실 제가 그곳에 묶은건 9월이고 태사랑도 그 전부터 자주 들르는
편이었는데 아무도 이곳 얘기는 안하시는거 같아서 아쉬워서 글
올립니다.^^;
제가 다른곳엔 안있고 웬디에서만 1주일 숙박한게 다라(방콕 외곽은 당일
치기로 다녀왔구요) 다른곳이랑 비교는 못하지만 여기 정말 정드는 곳입
니다. 방도 깨끗하지만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분위기 좋아요. 사실 저도 헬
로태국 가지고 가서 거기서 추천한데로 에이원인에 먼저 들렀는데 방이 없
다 그래서 밤도 늦었고 하루만 일단 묶고 보자는 식으로 웬디에 들어갔었
는데요, 여기 사람들한테 한순간에 정이 붙어서 담날 같은방 1주일치 잡아
버렸습니다.^^;
근데 아쉽게 다녀오고 나서 보니 웬디GH에 관한 평들이 썰렁하거나 아예
무관심하더라구요. 무뚝뚝한 뚱뚱한 아주머니 얘기도 거의 껴있고.. 네 그
분 아직 있습니다 있고요,.--; 주로 새벽에 보시는 분인데 정말 무뚝뚝하
더랍니다. 근데 그분 하나로 GH전체를 평가하는거 보니 괜히 제가 다 억
울하더라랍니다.ㅜ_ㅜ 더군다나 한국 여행책자에 여기에 관한 추천글이
거의 없어서인지 한국인손님은 한달에 한두명 올까 말까라네요. 아마 그런
책자에 추천받지 못한 다른 GH도 사정은 마찬가지겠지요. 여기 계신분들
중에도 절반은 타논까쎔싼 하면 제일먼저 에이원인부터 떠올리시겠지요?
그래서 그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좋은 대접 받고도 이런곳에 들러서 읽고가
기만 하는게 비겁한 처사인것 같아서 늦게나마 올립니다.^^;
거기 사람들, 주인인듯 싶으신 아주머니 너무 잘 웃으시고 마구잡이로 배워
간 제 태국어도 잘한다며 열심히 들어주시던 분입니다. 나중엔 한국말 인사
도 가르쳐달라고 하셨는데 한국어 발음이 영 쉽지가 않나봅니다.^^;
글고 귀엽게 덧니 나있는 웃는표정 말고 다른 표정은 생각안나는 젊은 여자
분.^^ 영화 옹박에 주인공....옆에 따라다니던 귀여운 아저씨닮은 남자분.
그리고 아침마다 복도에 옹기종기 모여서 일하는 메이드분들. 그 아가씨들
웃음섞인 수다소리로 아침마다 기분좋게 일어났더랬죠.^-^ 하루는 아유타
야에서 바보같이 자전거 타다가 두번이나 넘어져서 손바닥 무릎 다 까져갖
고 돌아왔더니 놀라서 약도 발라주고 걱정해주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이랑은 지금도 이메일로 연락 주고받고 하구요, 다음에 그쪽 여행을 다시
할 기회만 있다면 방콕쪽으로 안다니더라도 꼭 한번 무리해서라도 그곳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방은 사진에 나와있는데로 (다른 숙소 사진들과 비교했을때 아마) 무난하
구요, 원할때 방정리 시킬수 있고 사진엔 안나왔지만 TV, 냉장고 온수샤워
등등 다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헬로태국에 써있는거랑 많이 차이나던데
거기 써있는 가격에서 100~150B정도 더해야할듯. 제생각이지만 아마 다른
비인기 GH들도 마찬가지로 더해야할듯..ㅜ_ㅜ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제가 그곳에 묶은건 9월이고 태사랑도 그 전부터 자주 들르는
편이었는데 아무도 이곳 얘기는 안하시는거 같아서 아쉬워서 글
올립니다.^^;
제가 다른곳엔 안있고 웬디에서만 1주일 숙박한게 다라(방콕 외곽은 당일
치기로 다녀왔구요) 다른곳이랑 비교는 못하지만 여기 정말 정드는 곳입
니다. 방도 깨끗하지만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분위기 좋아요. 사실 저도 헬
로태국 가지고 가서 거기서 추천한데로 에이원인에 먼저 들렀는데 방이 없
다 그래서 밤도 늦었고 하루만 일단 묶고 보자는 식으로 웬디에 들어갔었
는데요, 여기 사람들한테 한순간에 정이 붙어서 담날 같은방 1주일치 잡아
버렸습니다.^^;
근데 아쉽게 다녀오고 나서 보니 웬디GH에 관한 평들이 썰렁하거나 아예
무관심하더라구요. 무뚝뚝한 뚱뚱한 아주머니 얘기도 거의 껴있고.. 네 그
분 아직 있습니다 있고요,.--; 주로 새벽에 보시는 분인데 정말 무뚝뚝하
더랍니다. 근데 그분 하나로 GH전체를 평가하는거 보니 괜히 제가 다 억
울하더라랍니다.ㅜ_ㅜ 더군다나 한국 여행책자에 여기에 관한 추천글이
거의 없어서인지 한국인손님은 한달에 한두명 올까 말까라네요. 아마 그런
책자에 추천받지 못한 다른 GH도 사정은 마찬가지겠지요. 여기 계신분들
중에도 절반은 타논까쎔싼 하면 제일먼저 에이원인부터 떠올리시겠지요?
그래서 그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좋은 대접 받고도 이런곳에 들러서 읽고가
기만 하는게 비겁한 처사인것 같아서 늦게나마 올립니다.^^;
거기 사람들, 주인인듯 싶으신 아주머니 너무 잘 웃으시고 마구잡이로 배워
간 제 태국어도 잘한다며 열심히 들어주시던 분입니다. 나중엔 한국말 인사
도 가르쳐달라고 하셨는데 한국어 발음이 영 쉽지가 않나봅니다.^^;
글고 귀엽게 덧니 나있는 웃는표정 말고 다른 표정은 생각안나는 젊은 여자
분.^^ 영화 옹박에 주인공....옆에 따라다니던 귀여운 아저씨닮은 남자분.
그리고 아침마다 복도에 옹기종기 모여서 일하는 메이드분들. 그 아가씨들
웃음섞인 수다소리로 아침마다 기분좋게 일어났더랬죠.^-^ 하루는 아유타
야에서 바보같이 자전거 타다가 두번이나 넘어져서 손바닥 무릎 다 까져갖
고 돌아왔더니 놀라서 약도 발라주고 걱정해주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이랑은 지금도 이메일로 연락 주고받고 하구요, 다음에 그쪽 여행을 다시
할 기회만 있다면 방콕쪽으로 안다니더라도 꼭 한번 무리해서라도 그곳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방은 사진에 나와있는데로 (다른 숙소 사진들과 비교했을때 아마) 무난하
구요, 원할때 방정리 시킬수 있고 사진엔 안나왔지만 TV, 냉장고 온수샤워
등등 다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헬로태국에 써있는거랑 많이 차이나던데
거기 써있는 가격에서 100~150B정도 더해야할듯. 제생각이지만 아마 다른
비인기 GH들도 마찬가지로 더해야할듯..ㅜ_ㅜ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