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럭키 맨션
제가 아무리 여기 저기 돌아다녀 봐도 그 가격에 럭키같이 꺠끗하고 위성티비 잘나오는 숙소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요 몇년 동안..
선배 하나가 숙소를 묻길래 약도까지 그려가며 설명해 줬는데..
아.. 참담한 현실이 드러나는군요.
뚱땅거리며 한참을 뜯어고친 럭키 맨션이 그 실체를 드러냈는데 방을 만들기 위해 전전긍긍한 나머지 정말 요상한 분위기의 방부터 - 4층 맨 구석에 박혀있는 방인데 침대 바로앞이 욕실이고 달랑 파란색 커튼 하나 쳐져 있더래요.. 벽에는 압사한 듯한 처참한 곤충의 흔적들이 군데군데...
하여간 *10 호 이상의 방들은 상태가 아주 안좋은 걸로 얘기해 주네요.(예를 들어 210호 부터 그 이상의 넘버, 310호 부터 그 이상의 넘버..)
원래 있던 방들은 *01호부터 *09호까지인데 그나마 괜찮더랍니다. 빈방이 겨우 생겨205호에 자리를 틀었는데 전 주인이 방에서 담배를 어찌나 피워댔는지 그 냄새떄문에 죽을뻔 하고..
그 담배 냄새를 뺴고 나니 방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서..
팔자에도 없는 아로마 향초를 4개나 사다가 밤마다 초를 피우고 잤답니다.
불날까봐 무서워 잠도 잘 못잤다나요.
설상 가상으로 위성티비가 망가졌다며 3일쨰 되는날 부터 타이방송만 나오더래요. 그 옆의 주점에는 bbc부터 각 종 채널이 잘만 나왔다는데..
아.. 앞으로는 럭키하우스를 대체할 새로운 공간을 찾아야 겠네요.
첫쨰도 꺠끗, 둘쨰도 깨끗, 셋째는 필히 위성티비..ㅋㅋ
선배 하나가 숙소를 묻길래 약도까지 그려가며 설명해 줬는데..
아.. 참담한 현실이 드러나는군요.
뚱땅거리며 한참을 뜯어고친 럭키 맨션이 그 실체를 드러냈는데 방을 만들기 위해 전전긍긍한 나머지 정말 요상한 분위기의 방부터 - 4층 맨 구석에 박혀있는 방인데 침대 바로앞이 욕실이고 달랑 파란색 커튼 하나 쳐져 있더래요.. 벽에는 압사한 듯한 처참한 곤충의 흔적들이 군데군데...
하여간 *10 호 이상의 방들은 상태가 아주 안좋은 걸로 얘기해 주네요.(예를 들어 210호 부터 그 이상의 넘버, 310호 부터 그 이상의 넘버..)
원래 있던 방들은 *01호부터 *09호까지인데 그나마 괜찮더랍니다. 빈방이 겨우 생겨205호에 자리를 틀었는데 전 주인이 방에서 담배를 어찌나 피워댔는지 그 냄새떄문에 죽을뻔 하고..
그 담배 냄새를 뺴고 나니 방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서..
팔자에도 없는 아로마 향초를 4개나 사다가 밤마다 초를 피우고 잤답니다.
불날까봐 무서워 잠도 잘 못잤다나요.
설상 가상으로 위성티비가 망가졌다며 3일쨰 되는날 부터 타이방송만 나오더래요. 그 옆의 주점에는 bbc부터 각 종 채널이 잘만 나왔다는데..
아.. 앞으로는 럭키하우스를 대체할 새로운 공간을 찾아야 겠네요.
첫쨰도 꺠끗, 둘쨰도 깨끗, 셋째는 필히 위성티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