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10일동안 방콕과 푸켓을 다녀온 양양이라고합니다
당시 태사랑에서 너무나 유용한 정보들을 얻었었기 때문에
여행을 다녀온후에 나도 꼭 태사랑에 보탬이 될만한 정보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돌아온뒤에 디카 메모리스틱을
잃어버려서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만,
다행히 몇몇 사진은 남아있어서 이렇게 뒤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1.아마리 아뜨리움호텔

*가격
굿모닝 트래블을 통해서 2000밧정도에 예약.
호텔예약 외 여행중 개인적인 트러블발생에 대해서도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의견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있다고 하나 택시를 타고 다니는 분들께는 강추.
웬만한 지역을 약3~5천원정도로 다닐수있기 때문에  호텔의 모든
서비스나 시설정도가 가격대비 매우 좋은편입니다

*룸
일단 세사람이 누워도 될정도의 킹사이즈 배드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방도 상당히 깔끔하고 욕실도 굿. 다른호텔에 비해 수압이 쎄서
샤워하는동안 지압의 효과까지^^

*로비
로비중간에 우뚝 서있는 커다란 나무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아뜨리움을 중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던데 제가 갔을때는 일본사람이 훨씬 많았습니다
저보고 일어로 말을 거는 직원들도 많았구요
웬만한 특급호텔에 뒤지지않는 깔끔하고 넓은 로비였습니다           

*식사
조식부페가 특급호텔을 제외하고 가장 잘나오는곳 같습니다
종류가 무척 다양하며 김치도 나옵니다 간혹 1,2층으로 동양인들을
나누어서 안내를 하는것을 보고 차별한다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신데
단체관광객은 2층, 개별여행객은 1층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1층과 2층의 식사내용이 차이가 있는지는 저도 1층밖에 가보질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서비스
일단 세련된 외관과 인테리어가 무척 좋았고 특급호텔이 아니기에
룸서비스 메뉴 가격이 매우 저렴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면 서비스로 호텔내에 있는 밍글스바의 웰컴드링크
티켓을 2매줍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노후된 특급호텔보다는
훨씬 시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택시기사분들이 위치를 잘모를때가 있으니 호텔카드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보여주시면 알아서 잘찾아갑니다

 
*평점
가격,서비스,시설,위치 면에서 별5개중 5개를 주고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분들께는 조금
불편한 위치가 될수있습니다만, 방콕을 다시가도 꼭 묵고싶은
호텔이었습니다
태국에 있는동안 로얄벤자,아마리아뜨리움,홀리데이인 풀빌라액세스,
카바나피피리조트,쑥11에 묵었었는데 6만원이 채 안되는가격에
이정도 호텔이 또있다면 아시는분들은 꼭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