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10일간 있다가 어제 한국 들어 왔습니다
10일 동안 바줌에서 있었구요 ...
원래는 6일 일정이 였지만 푸켓이 좋고 바줌이 좋아서  비행기 표를 찟고 일정을 늘렸습니다 (원래는 일정에도 없던 푸켓에 이렇게 오래 있을줄 몰랐구요;)
우선 여행하면서 한국인을 보기 싫으시다면 비추 입니다

여행하면서 다른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도 많이 다녀 봤지만 바줌은 사람들의
정이 좋더군요 우선 나갔다가 들어 오면 모르는 분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심심한 여행을 하기 싫으시던지 여러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 하신다면 바줌 강추 입니다

바줌에 숙박 하는 사람중 반정도가 다이빙 하시는 분이지만 다이빙을 안하셔도 사람들과 어울리시는건 문제 없습니다
 
저의 일행이 4명이였지만 놀러 다닐때는 15명정도 움직인 적도 있습니다 ^^
몇칠에 한번씩 삼겹살 파티도 열어 주시구(물론 무료구요 저의는 9일동안 2번 먹었내요 ㅎㅎ) 같이 놀러도 나가고 ^^

그리고 저의 일행중 한명이 오토바이 타다가 넘어 져서 크게 다쳐서 병원을
갈일이 생겼을때도 제리 선생님이 아프신 와중에도 귀찮은 내색도 안하시고
매일 대려가 주시더군요...밥까지 사주시면서 ..저의는 다이빙 하고 놀때 ....

시설은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시원하고 인테리어 이쁘고..만약 더좋은 시설을 찾는 분이
있다면 호텔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참 그리고 이모님이 해주시는 밥도 맛있습니다 ^^

도미토리는 110밧으로 알고 있고 에어콘 더블룸은 490 실글룸은 300몇밧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다녀오신분들이 바줌앞에 있는 초록색 의자가 그립다고 하시더니
저도 알겠네요 ..
지금도 자다가 일어 나면 바줌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군요 ;;;

처음에 친구들이 푸켓에 뭐하로 가냐 ? 할때는 그냥 할일도 없고 해서 다이빙이나 할려고 했지만

지금은 푸켓에 왜가냐 하면 바줌도 좋고 바줌에 사람들과
다이브아시아 강사들이 좋아서 라고  대답할수 있습니다 ^^

원래 한번 가본 숙소는 새로운곳 새로운 분이기때문에 왠만 하면 안가고 다른곳을 가지만  여기는 다음에 방문해도 꼭 다시 가고 싶네요 .


사진은 삼겹살 파티 하다가 찍은 사진
바줌의 주방쪽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