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리업의 부라보 빌라와 프놈펜의 플로팅 게스트하우스와 시하눅빌의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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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리업의 부라보 빌라와 프놈펜의 플로팅 게스트하우스와 시하눅빌의 방갈로.

혜원거사 1 2370

1.부라보 빌라.

찾기 쉬운 위치에 있으며, 중심가 근처에 있어 도보로 주변을 들러 볼 수 있다.

오래된 게스트 하우스를 사서 새 주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문짝들이 낡아서 보기에 안스럽다.

에어컨도 낡아서 조금 넓은 방은 냉방이 시원하게 잘 되질 않는다.



* 파격적인 운영 방침 *

하루에 일인당 생수 두병 무료제공.

아침 죽 룸 서비스.

로비 전기포트와 일회용 홍차 커피 무료제공.

매일 룸 청소. 

빨레 유료 서비스.

일층 로비 각종 여행정보 및 교통정보 다양하게 구비. 무료이용.

로비 노트북 무료이용. 인터넷은 안됨.


게스트 하우스지만  서비스는 거의 호텔급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도시나 국가로의 이동도 게스트 하우스에 신청하면 신속하고 쉽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제공한 교통 서비스(툭툭)가 마음에 들지 않아 교체 요구시 어떤 기사를

원하는지를 물을뿐 일체 다른 말이 없다.

소위 바가지가 없다.

그리고 빨레 분실 같은 일이 생겼을 때 두말없이 배상을 해주며, 그 문제에

대해 손님이 말을 꺼내기 전 먼저 말을 한다. 쉬어 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약간 아쉬웠던 점.

풀 서비스 개념이 도입된 곳이어서 식사도 여기에서 모두 할려고 마음 먹었으

나 3.5불 짜리 김치, 된장 찌게가  다른 반찬도 부실하고 하여 다른 한국 식당

을 찾아서 해결했다.

기왕이면 식사의 질을 조금 높여 손님들이 다른 식당을 찾지 않고 숙소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게스트 하우스는 수입이 증대되어서 좋고, 손님도 시간이 절약되어서 좋을 것

이다.


** 평가**

적극 추천 업소.


2. 플로팅 아일랜드 게스트 하우스.

프놈펜 번칵 호수변에 위치하여 최고의 전망과 노을 풍경을 볼 수 있다.

주변 게스트 하우스 중에는 최고의 시설과 위치를 점하고 있다.

부라보 빌라와 비교 했을 때, 방은 부라보의 모든 방보다 좋지 않다. 팬룸 5불.

하지만  이층 오픈 홀은 부라보에서는 전혀 가질 수 없는 공간이다.



** 유럽식 운영 방침 **

우선 음식이 한국 음식 자체가 메뉴에 없다.

여행객의 99%가 외국인이다. 

덕분에 커피가 좋다. 포트식은 1.7달러의 돈으로 5명이 마실 분량이 나온다.

음식도 덮밥 종류로 시키면 먹는데 거부감은 없다.  2달러.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다 서비스료가 붙는다.

준비가 잘된 여행객일수록 돈이 적게 든다.

부라보의 풀 서비스와는 다르지만, 긍정할만한 운영방침이다.

가장 주목할 점은 주인장의 언어구사 능력(영어)이 탁월하여 급한 일이 생기거

나 하면 도움 받기가 대단히 좋다.

아이가 갑자기 복통이 심하여 주인장에게 말하였더니 일본인 의사를 주선하

여 주어서 여러모로 고마웠다.


** 약간 아쉬웠던 점 **

왕궁과 박물관을 관광할때 주선하신 툭툭이 사실상 별 필요가 없었다.

하루나 반나절 대절을 할 필요가 없었다. 차라리 그때 그때 지나가는 툭툭을

이용함이 훨씬 나았다.

영어 소통이 되는 툭툭이라서 대절 요금이 비싼 편이었다.



** 평점 **

적극 추천.


3.빅토리 힐의 방갈로. 시하눅빌.

빅토리 비치 바로 뒷 산중턱에 위치하여 최고의 전망을 갖추었다.

방과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이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경사진 바위위에 세워져 이국적인 맛이 일품이다.


** 서비스는 기대 마시길 **
 
우선 사나운 개가 마중나옴. 놀라질 마시길 주인이 여자라서 도둑 방지용인듯.

방갈로 치고 비쌈. 대신 너무 좋은 전망.

플로팅 게스트 하우스처럼 객실만 제공함.

기타 교통정보등은 아래의 소카 레스토랑에서 알아 볼것. 다른 업소임.

언덕 산위의 한 숙소가 방도 좋았으나 우리 가족은 방갈로의 이국적인 룸과

마루가 좋아서 이곳에서 묵었음.


**평점**

적극 추천.


4. 시하눅빌. 캄삽 비치호텔.

빅토리 비치에 있으며 방에서 바다가 보인다.

방은 부라보나 플로팅이나 방갈로보다 월등히 넓고 깨끗하고 좋음.

음식은 한식이 있으며, 시엠리업이나 프놈펜에 비해 비싸고 질이 떨어짐.

씨푸드는 전문업소인 하와이 비치의 식당이나 금은도 레스토랑을 이용함이

저렴하고 양도 많음.


** 아직 완전히 체계가 안잡혀 있는 신생업소임.**


**  평점  **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비 추천.

넉넉한 여행자에게는 소극 추천.15불에서 18블.


1 Comments
JLo 2005.09.12 17:51  
  브라보빌라 사장님들 상당히 인정 많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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