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동안의 게스트하우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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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동안의 게스트하우스들

철물점지하 3 6001
첫날묶은 람브뜨리 에어콘 더불룸 입니다.
가격은 700밧이구요.
새벽에 들어가서 아침에 칸차나부리로 이동해서 깨끗한지 친절한지는 잘모르겠구요.
화장실은 넓고 깨끗한거 같아 사진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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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형광등이 인상적이었어요.
약간어두운 느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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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차나부리의 플로이 입니다.
에어콘 더블룸이구요.
가격은 500밧입니다. 인터넷예약하면 2층은 550밧인데
깍아달라고 하면 좀 깍아주더군요.
주인아줌마가 무척 친절하시구요. 일하는 총각도 방실방실 웃는것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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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거나 뭐 호텔은 아니지만 운치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졸리프록에 묶을까 고민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잘했다는생각이 드네요.


플로이는 방문이 인상적이더군요.
위의 나무고리에 막대를 올려놓으면 이중 잠금장치가 됩니다.
우리나라 한옥문 느낌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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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 정자에서 바라본 깐차나부리 모습니다.
춘천이나 강촌으로 놀러온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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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묶은 빠통 프리미어 리조트입니다.
휴양지라 조금은 좋은곳에 있고 싶어서 썬라이즈에 예약하고 갔는데요.
디럭스 더불룸 1450밧입니다.
빠통비치와는 가깝지만 방라로드하고는 거리가 좀있어요.
걸어서 10~15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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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옆에 조그만 간이 침대가 있고 삼각베개가 있어 기대어서 밖을 볼수 있어요. 좋져
밖에 푸른바다가 펼쳐져,..........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은 오토바이 휭휭다니는 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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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통프리미어 리조트 디럭스를 선택한이유가 전자 금고 때문이었답니다.
돈을 마니 가져가서가 아니라 적게 가져가서,... 잃어버리면 바로 거지되는 신세라
푸켓에 간 이유중하나가 스노쿨링하려 갔는데 그때 여권이나 그런것이 문제더라구요.
어쨋든 유용하게 잘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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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곳 지배인이 한국말을 무척 잘하세요.
친절하고 소주에 삼겹살이 가장 맛있다고, 캬 하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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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콕 카오산로드 게스트하우스들입니다.
시내로 나가는 버스정류장과 가깝다고 해서 첫숙소는 돈나로 갔습니다.
에어콘 더블룸 350밧

사진은 특별한게 없어 없구요.
그냥 뭐 좀 답답합니다. 에어콘이 시원하지않아 선풍기 같이켜야하구요.
메트리스가 기울어졌다고 해야하나요.
자면서 떨어질것같은 생각이 들어 벽에 붙어잤습니다.
잠자리에서 메트리스도 무척 중요하더군요.

다음날 답답한게 싫어서 뉴조로 갔는데요.
에어콘 더불룸 400밧 중요한건 엘레베이터 없는 5층입니다.
낮은층은 450밧이구요.

돈나보다 넓구 에어컨은 맘에 들었지만 이때부터 침대 시트색상이 이상하다는
생가이 들었습니다.
돈나도 그랬지만 시트색상이 원래 회색인건지, 흰색이 회색이 된건지,
태국은 표백제를 사용하지않는건지, 카오산의 게스트하우스들의 시트는 원래 회색인건지,....
음,.....진실은 저너머에 ,....
뭐 나중엔 이정도는 양반이긴했습니다만,....
사진이 흔들렸지만 색보정은 전혀 보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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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마지막 하루가 남아 대충 뉴조에서 머물까 하다가 마지막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뒹굴고싶어
쑥빠쌋에 갔는데 우~~왕 하얀시트가 우릴 반기더군요.가격도 400밧!!!
아저씨한테 다음날 오겠다고 하니
아저씨가 내일은 방이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예약하고 가겠다고 했는데 않된다고 해서 일단 다음날 아침에 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꼬이기 시작했어요.
쑥빠쌋방이 없다고 하더군요.
날은 아침인데도 덥고,....앞에 사와디인에 갔는데
더블에어컨룸을 보여달라고 하니 침대때문에 방문이 않열리더군요.ㅠ.ㅠ;;;
그때부터 판단력이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은 덥고 마지막날이라 짐은 많고,.....사와디인은 너무 이상하고,...

그래서 간곳이 피치 게스트하우스였는데 그때 왜 해피하우스나 람프하우스 갈생각을 못했는지,....
마지막날은 700밧짜리에서 머물가 생각까지해 놓고
아~공포의 마지막밤을 보내는 첫단추를 끼우고야 말았습니다.
방을 보여달라고 하니 5층도아닌 1층,거기에다 넓은방을 보여주더군요.
좋아 아주좋아
방에 쇼파도 있고 탁자도 있고 거울달린 장도 있고 우왕 에어콘도 크고
사와디인 좁은방이 넘 충격적이어서 전 화장실도 않보고 오케이 해버렸습니다.
아 놔,...근데 문제는 후진 형광등이라 불이 빨리 않켜진데 있었어요.
그러니까 전 어둔운 방을 본거져 넓은방에 가구들만 본거예요.
돈을 지불하고 다시돌아와 불켜진 방을 보니 허걱 쇼파는 원래 주황색이었나 싶은
회색과 여러가지 색상이 엉켜있는 우리나라 주차장에 버려져있을법한 쇼파에
탁자및에는 시커먼 거미줄이 매달려있구 그렇게 원했던 하얀시트는 보시는봐와 같은 색상이었어요.
메트리는스는 ,....음 메트리스 위에 합판을 올려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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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는 화장실이었어요. 친구가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너 오자마자 * 쌌냐, 왜 물도 않내려 하는거예요.
아놔,....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400~500밧정도의 숙소도 깨끗한데 많다더만 ,.....
생각해보니 이방이 1층이고 옆이 게스트하우스 식당이라 식당손님들이 이방 화장실을 공중 화장실로 쓰는것 같더라구요.
마지막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뒹굴려 했는데 공중화장실 옆에서 자는꼴이 되었네요.
글고 화장실 천장이 뻥뚤려 밤에는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불키고 한시간마다 깨면서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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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커텐과 변기를 보는순간 목욕을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변기사진은 차마 못올리겠구요.
수압은 물론 졸졸졸이구요.
마지막날 꼬라지 말이 아니었습니다.
잠못자서 다크서클 볼까지 내려왔습니다.


겉에서 보면 멀쩡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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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체크아웃하면서 키데포짓가격을 돌려받는데 아줌마가 웃으면서 고마운얼굴로 댕큐 하더군요.
판단력이 흐려 잘못선택한 제잘못도 크지만 이런 더러운 방을준 아.줌.마
아놔 정말 이러면 않되는데 목 조르고 싶었습니다.

3 Comments
타라라 2006.06.04 02:37  
  사진 안보여용~~~
필리핀 2006.06.04 12:17  
  피치... 카오산 최악의 겟하우스 중 하나지요...
IAN 2006.07.10 02:19  
  피치 화장실... 축~ 내려져 있는 샤워기가 좀 무섭네요. [[고양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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