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카타 '씨린 리조트'
태국 여왕 생일 연휴라서
오랫만에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푸켓 카타의 파도를 감상하고자
카타 비치에서 적당한 호텔을 찾던 중,
우선적으로 저렴한 맛에 찾은 숙소가 씨린 리조트.
바다에서는 5 분 정도 걸어야 하고
약간 언덕배기에 있어서 쓰나미 피해와는 무관.
1 박 트윈에 1.300 바트를 주었는데
4 층 건물중 3, 4 층은 조금 더 비쌀 수 있슴.
외관의 규모가 작아보이던데
객실이 117 개나 된다고 해서 의외였습니다.
호텔 중앙에 아담한 풀장이 있는데
사진으로는 그럴싸하게 크게 잡혀있습니다.
사진의 풀장 경관에 현혹되지는 마시길.
가격 대비 방은 적당하다고 보였는데
다만 객실과 객실 사이에 배수관이 설치되어서
악취가 가끔 흘러들어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디럭스인 3, 4 층의 방은
그런 냄새는 좀 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침 식사는 비교적 다양하였고
카타 비치 리조트의 조식과 비교해도 별 차이 없는 듯.
한국인 여행사에서 패키지 팀을 투숙시키기 때문인지
곳곳에 한국어 안내문이 붙어있어서 편리합니다.
비수기라서 그렇겠지만
1 박 1.300 밧의 호텔로는 합격점인 듯.
성수기에는 가격이 더블로 뛰겠지만
카타 비치의 제반 호텔 여건등을 감안할 때,
숙박하기에 무난한 호텔인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홈.
http://www.sereneres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