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뉴 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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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뉴 씨암

효진이 1 2999
2월 8일, 푸켓에서 밤버스타고 카오산 오니 아침 7시.

방 없습니다. 요새 성수기라 낮에도 방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첫날 카오산에 새벽 2시에 도착했는데, DDM 도미토리에서 하루 잠깐 자고 아침에 푸켓가는 에어 아시아 탈 생각이었는데....방 없어서 DDM 1층 식당에서 기숙을.... 거기 종업원인 얀 이 아주 활달하고 친절해서 덕분에 노숙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서울와서 알았는데, 같은 기간에 어떤 언니는 카오산 숙소를 20군데도 넘게 돌아다녀도 못구해서 나중엔 펑펑 울었답니다. 요새는 방빠지는 11시~12시 경에 숙소를 구하던지 눈높이를 낮추던지 해야 합니다.

 

하여 저두 람푸하우스, 람부뜨리 하우스 등등을 거쳐 5-6군데 전전 후 간신히 뉴 씨암 더블팬룸 360밧짜리에 짐을 풀었습니다.

있다보니 그럭저럭 괜찮아서 3일밤을 묵었습니다. 팬 틀어 놓고 자니 시원하고, 낮에는 쇼핑하느라 들어갈 일이 없으니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방도 깔끔한 편이고, 1층 카페의 분위기도 괜찮구요.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골목이 번잡한 카오산에 비해 조용한 편이고요. 에어컨 룸은 680밧인가 했어요
1 Comments
쌀밥™ 2006.02.22 00:08  
  20군데 알아보고 펑펑 울었다는 언니,,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저희는 20군데도 넘게 돌아다니다 결국 뚝뚝타고 밖으로 나가서 엄청 꾸진 호텔 800밧에 여러마리의 바퀴들과 함께 묵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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