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람부트리 빌리지. 한 2천불치 도둑맞았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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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람부트리 빌리지. 한 2천불치 도둑맞았음. ㅜㅜ

★지로★ 11 7513
아~~ 오랜 외국생활에 긴장이 풀려버렸나 봅니다. ㅜㅜ

그래도 좀 카오산거리에선 그래도 가격 나가는 숙소라 믿고

아무 생각 없이 베낭 깊숙히 이런 저런 물건들을 쑤셔 박고 나왔는데.

물론 창문 문단속 꼭꼭 다하구요.

체크아웃하고 다른 여행지 이동하여 베낭을 열어보니

핸드폰2개(애니콜 슬림이였음ㅜㅜ) . 외국돈 . 큰맘먹구산 피디에이.

엠피쓰리. 등 가방안에서 티안나게 뒤져서 싹 빼갔더군요.

지능적으로 책상위에 올려져있던 싸구려 엠피쓰리 2개는 안가져갔습니다.

보이던거 없어졌음 우리가 가방을 뒤졌을테니까요.

대략 도난내역을 따지면 한 2천불 되구요.

우린 방청소하는 사람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구있습니다. ㅡㅡ

여행지에서 부주의 하고 잃어버린 우리가 절대적인 우선책임이니

더 할말은 없습니다.

놀러가셔서 다시한번 긴장하시고 조심하시라고 글남깁니다.

글구 이곳  가격대비 정말 시설형편없고. 서비스 안좋습니다.

오랜 여행중 첨으로 직원들한테 짜증내고 화냈던 곳입니다 .

에거~ 내 한달 여행경비보다 더날려버렸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구  항상 비캐어풀 하십시요. ^^



11 Comments
전야 2006.02.13 00:16  
  아이그 님아 ㅡ,.ㅡ
읽는데 감슴이 철렁,.....
님 올핸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재석아빠 2006.02.13 11:12  
  안녕 하세요..

아직 카오산에 계시면 동대문으로 오시지요..

CCTV 녹화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그러셨는지 오시면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층에 개인 금고 보관함이 있습니다..

보증금 200 밧에...하루 20밧 입니다...

그리고 카오산에서 어디로 이동을 하셨는지요...?

여행자 버스나 이런거 타고 가신건 아닌지...?

여행자 버스안에서 수시로 털립니다...


몆호실에 계섰었는지를 알려 주세요.. ..

첵인 ..첵아웃이 언제였는지도요...

녹화 뜬거 보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메일로 연락 주시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a href=mailto:hsmkorean@yahoo.co.kr>hsmkorean@yahoo.co.kr</a>

아직 여행중이신거 같은데 즐거운 여행 하세요....
김영진 2006.02.13 12:58  
  일단 물건을 잃어버리신것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요...
전 개인적으로 5성급 호텔에가도 반드시 뱅기표, 여권,
신용카드,기타 귀중품은 카운터 세이프티박스에 맞깁니다..
물론 방안에 금고 있지만, 혹시 몰라서요..
물건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매일매일여행해 2006.02.13 20:09  
  아...글을 읽은 저 조차도 속이 확 상함은 물론, 너무 당황스럽고 기분 안좋으셨겠네요....재석아빠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으니...좋은 소식 있으셨음 합니다.
꼭 찾으시길 바라구요..
근데, 재석아빠님 말씀처럼..카오산에서 여행자 버스 타고 이동하셨을때도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꺼예요.
전 카오산에서 야간버스 타고 이동하던중에 가방을 털렸는데...전 맨 앞자리 였었는데 제 발밑에 조그만 가방(발에 가까이 두었으니 별일 없겠지 하며 제 발의 감각을 믿었었거든요, 워낙 야간 버스에 대한 악명을 들어서인지라..) 그러고 잠이 들었었고, 도착지에 내려 안전하게 사수한 제 조그만 손가방을 열어보고 기겁을 했었어요. 가방 안 맨안주머니(잘 보이지도 않는......지폐와 신용카드만 들어가는 얇은..)에서 신용카드는 손도 안대고 US 달러 몽땅하고 20, 50바트 각각 1장씩만 남겨놓고 바트 몽땅 털어갔더라구요!! 오마이갓..! 이였죠...어찌나 당황스러웠던지...바로 눈 앞에서 당한 기분이란.....
하여간, 어디에서든지, 어딜가든지..자기 소지품 정말 신경쓰고 조심해야 겠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었어요...물건 꼭 찾으셨음 하네요.....
★지로★ 2006.02.14 04:11  
  저도 그생각은 했는데 다음이 파타야 2시간 이동이라.
그리구 이동시에는 자물쇠 항상 채워 놓거든요.
지금은 중국이구요. 일기확인 하구 멜보내드릴께요.
알아봐주신다는 말씀만으로도 참 감사합니다.^^
재석아빠 2006.02.14 13:16  
 

새로 생긴 숙소들은 외국인 도둑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한 6개월간 극성을 부리고 조용해 집니다...

이때 불량한 직원들 까지 설쳐 댑니다...

제가 람푸 하우스와 람부뜨리를 초창기부터 예약을 받아주면서 보고 느낀겁니다...

CCTV 설치 끝나고 나면 대부분 조용해 집니다...

조금씩은 있지만요...

람푸 하우스 유럽인 도둑 잡고 가방을 열어보니..

유명 게스트 하우스 방 열쇠가 뭉터기로 나옵니다..

누가 진짜 도둑인지는 모릅니다..

람부뜨리 지금은 주인이 직접 관리 하는 관계로 많이 시정 됬습니다..

청소 하는 직원이랑 카운터 직원들도 많이 나갔구요...

도난 사건은 조용한 편 입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아무리 자물쇠를 태웠다고 안심 하시면 안됩니다..

하나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태국인들에게 들어서 알았거든요....

지퍼에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아주 간단 합니다..

뾰족한 공곳 하나로 자물쇠 상관 없이 지퍼를 송곳으로 지퍼 자체를 열어 버립니다...

이때 자물쇠는 그대로 잘 채워져 있습니다...

지퍼를 열고 순식간에 꺼내고 ...

지퍼를 벌어진 방향으로 한번만 왔다 가면 가방은 누가 봐도 그대로 입니다...

1분이면 충분 합니다...

저도 태국 도둑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일일이 번호 자물쇠까지 따고 가져 가니...

근데 뾰쪽한 송곳 종류 ..핀 하나면 쉽게 간단히 끝납니다..

정말 순식간 입니다..

궁금 하면 지퍼 가방에 자물쇠 채우고 뾰쪽한 송곳으로 한번 해 보세요~~

이해 하실겁니다...

담배 한대...한눈 파는 시간이면 끝납니다...

참고 하시구요...

중국에서 조심히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추억으로 두고두고 조심 하는 습관이 생길겁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매남 2006.02.14 21:15  
  근데 방안에 cctv 설치돼 있나요? 도난방지도 좋지만 사생활이...
재석아빠 2006.02.14 23:42  
  방안엔 당연히 없습니다~~[[으힛]]
★지로★ 2006.02.17 10:14  
  메일보냈습니다.
저때문에 귀한시간 너무 뺏기지 마시고
여유되시면 봐주세요.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때문에 PDA가 꼭필요한데...답답해죽겠네요지금.ㅋㅋ
디테 2006.03.13 11:53  
  꼬리글까지 읽어봤는데..세상에... 이렇게 황당할데가... 너무속상하셨겠어요... 정말 조심해야겟습니다...
개코네막걸리 2006.10.29 16:46  
  태국 여행 앞두고 너무 무서워요ㅠ귀중품은 잘때도 옷안에 넣고 자야겠어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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