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예약한 날짜가 왔고
부푼 기대를 품고 망고에서 나와 람푸로 옮겼으나
대 실망-_-
물론 깨끗하긴 하더이다.
하지만 요즘 깨끗한거야 당연한 거고.
베게랑 침대 시트 얼룩덜룩. (물론 빨았겠지만 미관상...그닥)
게다가 이불...똥색 이불.으~~~~~~~~~~~
보풀이 다 일어나서 덮으면 까칠까칠.
밤새 긁다가 이불 겆어차고 잤슴.
콘센트 꽂는곳 침대 밀쳐내야 한 군데 있고.
창문이 작아 어두침침...
화장실은 넓고 괜찮더군요.
근데 옆에 공동욕실이 있어서 굉장히 시끄럽고
옆방 얘기하는 소리 들려요-_-
뭐 대략 1층에 휴식공간이 좋은거랑 대략 싼 것만 빼면
장점이 무언지.............
기대를 많이 하기도 했고,
망고 라군 플레이스가 넘 좋아서 그랬기도 하겠지만
대 실망.
전 650밧에 망고 라군 플레이스가 더 좋더이다.
아늑하고 캐릭터 이불에 밝고 넓은 창문, 화장실 세면대 넓고
비누도 주고..............


사진은 숙소마다 다 찍었으므로 한국 돌아가면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