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플로이하우스(PL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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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플로이하우스(PLOY)

쏘망쏘망 3 3320
워낙 유명한 곳이죠...
전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가서 1층의 TV있고 정원있는 방을 빌렸어요.

1박에 600밧씩, 2박 했구요.

첨에 체크인 당일에 오후 3시 이후에 오면... 방이 없을 수도 있다고 꼭 3시 전에 오라고 하더군요.
(여긴 선급금이 없으니까 예약해놓고 안가버리면 플로이가 손해니깐~)

근데 제가 그날 1일 투어 후에 가기 때문에 5시 경에 도착할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정 설명했더니 알겠다고. 괜찮다고~ 그날 저희 방은 꼭 비워두겠다고. 메일이 오더라구요.

암튼 메일을 5번은 주고받았는데... 정말 빠르고 친절한 답변^^

아주머니도 친절하셨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셨어요. 특히 뭐 하나 갖다줄 때도 수줍게 웃던 소년 ㅎㅎㅎ 너무 순박해 보이는 웃음들...

팁을 올려놔도 가져가지 않으시고, 얌전히 침대 옆에 두시고요.

조식은... 따뜻한 토스트와 버터,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
소박한 식사인데 넘 맛있어요.

아참 냉장고는 없어서 그냥 미지근한 물 1병 서비스 되어 있더군요.
냉장고 있는 방도 있다고 본거 같기도 하고... 근데 별로 필요없었어요.

밤에 모기 몇마리 있어서 얘기했더니
모기향(초록색 꼬불꼬불) 피워주시고, 모기장도 필요하면 얘기하라고 ㅎㅎㅎ

정원 있는 방이라 운치는 있었는데, 샤워시설 바로 옆에 정원이 있다보니
샤워하다가 살짝 무섭기도 하더군요. ㅋㅋㅋ

체크아웃하구선 터미날로 갈 때 오토바이 택시도 불러주시더군요.

플로이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사진 못올리겠어요.ㅠㅠ
일단 2장만 올립니다.

플로이 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3 Comments
단비최고 2006.08.28 20:49  
  저희도 이번여름에 5일 머물렀는데 넘 좋았어요..
애기 있다구 터미널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시고
아기띠를 놔두고 왔는데 여기 부산까지 부쳐주셨더군요.. 모두모두 넘 친절해서 좋았어요..
담에 플로이가기위해서라도 깐자나부리 가야겠어요..^^;; 그앞 타이타이레스토랑도 맛나요.. 주인여자분이 젊은데 영어도 유창히 하고 메뉴도 다양 값도 저렴해요.. 누가보면 제가 플로이&타이타이레스토랑 홍보하는 사람인줄 알겠네요..^^;;
찌루봉봉 2006.08.28 21:10  
  플로이 정말 좋져.. 주인아주머니도 넘 친절하시구.. 담에 기회된다면 꼭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예요...
저희도 팁 올려놨는데 그대로 놓여있더라구요..
쏘망쏘망 2006.08.29 08:38  
  앗, 저도 타이타이 갔었는데...식사를 한 건 아니고요. 저녁먹고 돌아 다니다가 플로이 들어가기 전에 잠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었어요. ^^; 저도 메뉴를 훑어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아주 많더군요. 담에 깐짜나부리를 또 간다면 타이타이 한번 가볼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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