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호텔 헤메기
안녕하세요 곰돌이입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고 궁금한 분만 살짝 보세요^^
페닌술라에 묵은 이유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ROH 프로그램에 어른2명에 아이한명이 공짜인 호텔중에 페닌슐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아내가 원해서 ㅠㅠ
1 예약
전 ROH 프로그램으로 갔습니다. ㅊ투어 여행사에서 했지요
가격은 4박에 72만원 정도였습니다. (세명 조식포함 , 솔직히 울 딸은 별로 안먹으니까 실제로는 2인분^^)
타이호텔이나 레터박스 만남의 광장 등 태국내 한인여행사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2 위치 방콕 중심부에서 보자면 남서쪽 싸판딱신다리 너머 있습니다.
(타논 짜릉나콘 쏘이 9 와 쏘이 11 사이)
3 교통
페닌슐라 호텔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헬리콥타 타고 호텔 37층에서 내리기
오리엔탈호텔 옆에 있는 페닌슐라 전용 선착장에서 배타고 들어가기 (타논 짜릉끄롱 쏘이 왓 수안 뿌 에 있는 리버가든아파트먼트)
위의 두가지는 잘 안쓰는 방법이고...
택시나 픽업용 승용차를 타고 가던지,
BTS 싸판딱신 역에서 내리면 싸판딱신나루(PIER) (싸톤선착장) 왼쪽에 호텔셔틀보트 타는 곳에서 페닌슐라보트를 타고 가면 됩니다. (보트는 밤 12시까지. 아침은 몇시에 시작되는지 모르지만 6시반엔 있었음)
페닌슐라 호텔이 쑤리웡지역에 또 하나 있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알고도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쑤리웡거리에 있는 페닌슐라로 데려다 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는 길을 좀 돌아가나 했는데... 리버사이드, 빅 페닌슐라라고 하니까 알아듣는 척 하더군요 얄미워서 1밧트까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택시비 지불했습니다.
저녁에 페닌슐라에서 공항까지는, 고속도로 이용시, 35분 걸렸습니다
공항에서 페닌슐라까지는 낮에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4. 호텔 들어가기(Check in)
승용차나 택시를 타고 오시면 L(Lobby)층에 도착합니다.
들어가셔서 왼쪽 20메타 안쪽에서 첵인합니다.
싸판딱신나루에서 배를 타고 오시면 G(Garden)층에 도착합니다
호텔 들어오셔서 한층 올라오시면 L층입니다
승용차나 택시를 타고 호텔에 오시면 벨보이가 마중을 하면서 쪽지를 하나 줍니다.
뭔가 했는데...... 첵인시 리셉션데스크 직원에게 주는 겁니다.
그럼 그걸 보고 벨보이가 나중에방으로 가방을 옮겨줍니다.
첵크인 하는 방법은 딴 호텔과 별로 다른것 없습니다.
다른 건.. 직원들이 많아서 얼릉 해준다는 것...
페닌슐라가 방이 많이 남는지... 저도 방을 좋은 것으로 바꿔 주더군요^^*
받은 열쇠를 들고 쭐래쭐래 배정받은(?) 방으로 가면 열쇠구멍이 있는데..
열쇠를 꽂고 95도 정도 시계방향으로 열.쇠.를 돌려야 합니다
그런지 모르고, 열쇠만 꽂고 손잡이를 아무리 돌려도 안 열리더군요 ㅜㅜ
촌닭노릇 톡톡히 했습니다.
또 특이한 것은 가방 옮겨준 벨보이가 팁받을 생각을 아예 안하고.. 재빠르게 사라지더군요.
팁 줄 틈이 없었습니다,, 정말로 팁 달라고 압력주지 못하게 직원교육을 시키는지....
5 방 이용하기
방 정말 좋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방 정리도 시시떄떄로 해주고 사진은 제가 안찍어 왔습니다. 죄송[[낭패]]
요 밑에 글들중 페닌슐라 호텔 사진이 많더군요^^
방안에 네슬레 제품의 생수가 있던데.....
처음엔 "이거 돈내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공짜더군요.
에비앙 생수만 돈 내는 것이고 또 촌닭노릇 했지요[[으힛]]
그리고 방안에 비치된 용품중에.. 치약, 칫솔, 머리빗, 면도기 같은 것은 없습니다.
6 호텔 이용하기
제가 이용한 호텔 시설이야 세가지 밖에 없습니다
식당. 수영장. 헬스장
7 식당
조식을 먹는 식당은 G층에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부페 같은 장소에서 저녁엔 디너부페 합니다
같은 층에 중식당 메이지앙도 있습니다.
조식은... 가면 직원들이 상냥하게 "메이 아이 헬프 유" 를 부르짖습니다
" 우리집에 왜 왔니 왜왔니?" 하는 거지요..
한번 씩 웃어주고,
담배를 피우고 싶으시면 야외식탁을 가리키며 걸음을 옮기시고,
담배 싫어하시는 분이시면 실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또 귀챦게 쫓아오며 방번호를 물어봅니다.
그럼 유창한(?) 태국어로 썽하순삼 하심 됩니다.
음식은...
빵 디저트 음료 과일 다 좋습니다
밥이 한가지 밖에 없고, 죽종류가 없는게 아쉽더군요
8 수영장
전 수영장을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수영을 못하고, 깊은물을 무서워 하기 떄문이지요
이번엔 딸이 같이 가서 할수 없이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ㅜㅜ
페닌슐라 수영장은 G층에 있습니다
네모난 수영장이 길게 줄지어 있고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릅니다
맨 위에는 따끈한 온풀이 있습니다.
수영장에 들어오면 잘생긴 직원이 수건이 깔린 의자로 안내후, 타월 한장씩 주고 얼음물도 갖다가 줍니다.
저한테는 특별히 재털이도 갖다 주더군요^^
이 수영장에서 멋있게 수영하는 사람은 아쉽게도 한명도 못 봤습니다
잘해야 개구리수영을 하고 있거나... 개헤엄, 잠수연습 등을 하고 의자에 누워 책 읽고 잠자고, 썬탠하고 그러더군요
9 헬스장 이용하기
수영장에 갈 때 수영복을 입고 가야 하는데...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수영복을 입고, 그위에 옷을 입고 내려가 옷을 홀랑 벗기
-> 타월로 물기는 딱고 올수 있지만 내면 깊숙히 남은 물은 그냥 갖고 가야함
둘쨰 수영복을 갖고 내려가서 수영장 옆 화장실에서 갈아입기
-> 마찬가지로 찝찝
세째. 수영복을 갖고 내려가서 수영장 옆에 있는 헬스장 (휘트니스센타라고 하는곳) 을 들어가면,
또 "메이 아이 핼프유" 합니다.
락카좀 쓰자고 하면 방번호 이름 쓰게 하고 라커열쇠 줍니다.
까운도 달라고 해서 앞에 있는 라커로 들어가셔서 옷 갈아 입으면 됩니다
세번째가 가장 좋습니다
라카룸내에 샤워장, 사우나, 기포가 나오는 쟈꾸지탕이 다 있으니까요
수영복 탈수하는 탈수기도 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나올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안 찍어와서 안타깝지만,
다른 분들이 좋은 사진을 지난 시절에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그걸 보시면 될 겁니다
페닌슐라를 이용하시는 분께는 저처럼 덤벙대는 실수를 안 할수 있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시국에 비싼호텔 이용한다고 심드렁해 있는 분에겐 나중에 나이 들어서 가실 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고 궁금한 분만 살짝 보세요^^
페닌술라에 묵은 이유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ROH 프로그램에 어른2명에 아이한명이 공짜인 호텔중에 페닌슐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아내가 원해서 ㅠㅠ
1 예약
전 ROH 프로그램으로 갔습니다. ㅊ투어 여행사에서 했지요
가격은 4박에 72만원 정도였습니다. (세명 조식포함 , 솔직히 울 딸은 별로 안먹으니까 실제로는 2인분^^)
타이호텔이나 레터박스 만남의 광장 등 태국내 한인여행사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2 위치 방콕 중심부에서 보자면 남서쪽 싸판딱신다리 너머 있습니다.
(타논 짜릉나콘 쏘이 9 와 쏘이 11 사이)
3 교통
페닌슐라 호텔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헬리콥타 타고 호텔 37층에서 내리기
오리엔탈호텔 옆에 있는 페닌슐라 전용 선착장에서 배타고 들어가기 (타논 짜릉끄롱 쏘이 왓 수안 뿌 에 있는 리버가든아파트먼트)
위의 두가지는 잘 안쓰는 방법이고...
택시나 픽업용 승용차를 타고 가던지,
BTS 싸판딱신 역에서 내리면 싸판딱신나루(PIER) (싸톤선착장) 왼쪽에 호텔셔틀보트 타는 곳에서 페닌슐라보트를 타고 가면 됩니다. (보트는 밤 12시까지. 아침은 몇시에 시작되는지 모르지만 6시반엔 있었음)
페닌슐라 호텔이 쑤리웡지역에 또 하나 있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알고도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쑤리웡거리에 있는 페닌슐라로 데려다 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는 길을 좀 돌아가나 했는데... 리버사이드, 빅 페닌슐라라고 하니까 알아듣는 척 하더군요 얄미워서 1밧트까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택시비 지불했습니다.
저녁에 페닌슐라에서 공항까지는, 고속도로 이용시, 35분 걸렸습니다
공항에서 페닌슐라까지는 낮에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4. 호텔 들어가기(Check in)
승용차나 택시를 타고 오시면 L(Lobby)층에 도착합니다.
들어가셔서 왼쪽 20메타 안쪽에서 첵인합니다.
싸판딱신나루에서 배를 타고 오시면 G(Garden)층에 도착합니다
호텔 들어오셔서 한층 올라오시면 L층입니다
승용차나 택시를 타고 호텔에 오시면 벨보이가 마중을 하면서 쪽지를 하나 줍니다.
뭔가 했는데...... 첵인시 리셉션데스크 직원에게 주는 겁니다.
그럼 그걸 보고 벨보이가 나중에방으로 가방을 옮겨줍니다.
첵크인 하는 방법은 딴 호텔과 별로 다른것 없습니다.
다른 건.. 직원들이 많아서 얼릉 해준다는 것...
페닌슐라가 방이 많이 남는지... 저도 방을 좋은 것으로 바꿔 주더군요^^*
받은 열쇠를 들고 쭐래쭐래 배정받은(?) 방으로 가면 열쇠구멍이 있는데..
열쇠를 꽂고 95도 정도 시계방향으로 열.쇠.를 돌려야 합니다
그런지 모르고, 열쇠만 꽂고 손잡이를 아무리 돌려도 안 열리더군요 ㅜㅜ
촌닭노릇 톡톡히 했습니다.
또 특이한 것은 가방 옮겨준 벨보이가 팁받을 생각을 아예 안하고.. 재빠르게 사라지더군요.
팁 줄 틈이 없었습니다,, 정말로 팁 달라고 압력주지 못하게 직원교육을 시키는지....
5 방 이용하기
방 정말 좋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방 정리도 시시떄떄로 해주고 사진은 제가 안찍어 왔습니다. 죄송[[낭패]]
요 밑에 글들중 페닌슐라 호텔 사진이 많더군요^^
방안에 네슬레 제품의 생수가 있던데.....
처음엔 "이거 돈내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공짜더군요.
에비앙 생수만 돈 내는 것이고 또 촌닭노릇 했지요[[으힛]]
그리고 방안에 비치된 용품중에.. 치약, 칫솔, 머리빗, 면도기 같은 것은 없습니다.
6 호텔 이용하기
제가 이용한 호텔 시설이야 세가지 밖에 없습니다
식당. 수영장. 헬스장
7 식당
조식을 먹는 식당은 G층에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부페 같은 장소에서 저녁엔 디너부페 합니다
같은 층에 중식당 메이지앙도 있습니다.
조식은... 가면 직원들이 상냥하게 "메이 아이 헬프 유" 를 부르짖습니다
" 우리집에 왜 왔니 왜왔니?" 하는 거지요..
한번 씩 웃어주고,
담배를 피우고 싶으시면 야외식탁을 가리키며 걸음을 옮기시고,
담배 싫어하시는 분이시면 실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또 귀챦게 쫓아오며 방번호를 물어봅니다.
그럼 유창한(?) 태국어로 썽하순삼 하심 됩니다.
음식은...
빵 디저트 음료 과일 다 좋습니다
밥이 한가지 밖에 없고, 죽종류가 없는게 아쉽더군요
8 수영장
전 수영장을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수영을 못하고, 깊은물을 무서워 하기 떄문이지요
이번엔 딸이 같이 가서 할수 없이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ㅜㅜ
페닌슐라 수영장은 G층에 있습니다
네모난 수영장이 길게 줄지어 있고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릅니다
맨 위에는 따끈한 온풀이 있습니다.
수영장에 들어오면 잘생긴 직원이 수건이 깔린 의자로 안내후, 타월 한장씩 주고 얼음물도 갖다가 줍니다.
저한테는 특별히 재털이도 갖다 주더군요^^
이 수영장에서 멋있게 수영하는 사람은 아쉽게도 한명도 못 봤습니다
잘해야 개구리수영을 하고 있거나... 개헤엄, 잠수연습 등을 하고 의자에 누워 책 읽고 잠자고, 썬탠하고 그러더군요
9 헬스장 이용하기
수영장에 갈 때 수영복을 입고 가야 하는데...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수영복을 입고, 그위에 옷을 입고 내려가 옷을 홀랑 벗기
-> 타월로 물기는 딱고 올수 있지만 내면 깊숙히 남은 물은 그냥 갖고 가야함
둘쨰 수영복을 갖고 내려가서 수영장 옆 화장실에서 갈아입기
-> 마찬가지로 찝찝
세째. 수영복을 갖고 내려가서 수영장 옆에 있는 헬스장 (휘트니스센타라고 하는곳) 을 들어가면,
또 "메이 아이 핼프유" 합니다.
락카좀 쓰자고 하면 방번호 이름 쓰게 하고 라커열쇠 줍니다.
까운도 달라고 해서 앞에 있는 라커로 들어가셔서 옷 갈아 입으면 됩니다
세번째가 가장 좋습니다
라카룸내에 샤워장, 사우나, 기포가 나오는 쟈꾸지탕이 다 있으니까요
수영복 탈수하는 탈수기도 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나올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안 찍어와서 안타깝지만,
다른 분들이 좋은 사진을 지난 시절에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그걸 보시면 될 겁니다
페닌슐라를 이용하시는 분께는 저처럼 덤벙대는 실수를 안 할수 있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시국에 비싼호텔 이용한다고 심드렁해 있는 분에겐 나중에 나이 들어서 가실 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