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트리 빌리지 & 인 정말 불친절
방콕은 처음 가본거였거든요..
가이드북에서 말하길...방콕에선 카오산로드가 숙소가 저렴하다고하길래 방콕 도착하자마자 카오산로드로 갔죠.
요즘이 성수기라, 카오산로드내 숙소 여러곳이 다 방이 없다고 하고..
일행들 배낭이 무거워서 숙소 알아보러 여기저기 더 돌아다니기도 안쓰럽고..
그래서 하는수없이 람부트리로 갔는데..
직원들중, 태국 전통복장 입은 직원들. 어쩜그리 불친절한지.
직원들끼리 수다떠느라 바빠서, 손님이 와서 카운터에 서있는데... "excuse me.."를 두세번은 말해야 쳐다보고.
방좀 보여달라 했더니, 올라가서 보라고...열려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올라갔더니 잠겨있길래, 다시 내려와서 잠겨있더라고 열쇠달라고 했더니..(직원이 같이 올라가서 보여주는건 바라지도 않음--;;)
서랍,책상을..좀 훑어보더니만..없다네요.
그러구선 다시 옆에 직원들하고 수다...
정말 어이없었음.
그래도 숙소들이 다 방이 없다고하니...하는수없죠...아쉬운건 나니까.
그래서 방도 안 보구선 걍 그방 하겠다고 돈 지불하고,
방콕 처음 와봤는데, 원래 이지역 분위기가 그런건지.
아니면 람부트리만 그런건지...
기분이 참 안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