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벨라 하우스 초강력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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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벨라 하우스 초강력 비추 !!..

우주인써니v 8 5019

22일 .. 피곤한 몸을 이끌고 체크인 했습니다.
카운터에 앉아 있는 남자분 부터 불친절 하더군요 ..
화장실 청소 상태.. 청소를 한건지 하지 않은건지..
세면대... 다른 누군가가 두고간 뚜껑이 그대로 있고..
변기 .. 물 다 튀어 있더군요...

그후 1층에 pc방...
제가 신발에 흙이 좀 묻었습니다 .. 갑자기 비가 왔었거든요..
벨라 하우스 아들인가.. ?... 아무튼 .. 나이 어린 남자아이..

손으로 휘휘.. 하며 오만가지 인상 다쓰고.. 저쪽으로 가라네요..
웃으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보지 않네요.. ㅎㅎ..

저녁에 맥주 한잔 하기 위해 .. 조용한 곳을 찾다가..
벨라 1층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손님이 오는데..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메뉴판 줄 생각도 하지 않아서.. 옆테이블꺼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주문을 하려는데.. 알아듣기가 좀 힘들더군요..
다시 물으며.. 얘기했더니 비웃습니다... ㅎㅎ

나이키 .. 웃음 이라고 해야하나 .. ?ㅠㅠ
얼굴 옆으로 돌리고.. 양옆으로 흔들며... 나이키 웃음...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메뉴판 닫고 방으로 올라와버렸습니다.
pc방 에 있던 아이가 레스토랑 서빙도 보나 봅니다. ..
벨라 하우스 아들인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아..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방콕 처음 도착 했을땐 에라완 하우스에 묵었었는데...
그곳은 친근한 미소와.. 체크아웃 할때도 ..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하시면서 정감있게 해주셔서.. 좋았는데...

벨라 .. 정말 비추 입니다.
지금까지 즐겁게 여행하였고.. 앞으로도 해야 하는데..
조금은.. 삐뚤어지게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태국에 친절한 분들 많은데..ㅠ_ㅠ)

아..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ㅠㅠ ... 휴... ㅠㅠ
아직도 속상하고 또 화가 납니다. ㅠ_ㅠ...

8 Comments
영타기 2007.06.23 17:22  
  아~즐거운 여행길에 속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저같았어도 화가날 상황이네요...
 
냥냥 2007.06.24 17:05  
  가끔가다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첨 당했을 땐 황당해서(깐짜나부리 졸리프록이었음)  표정이 굳어 졌었는데,
너 때문에 내가 여행 망칠줄 알고? 하믄서,
그냥 저도 무시하면서 영화보고 맛나게
나온거 먹었습니다. 그 여자도 그 다음날
서빙할땐 다정하게 뭐라~고 하더군요.

대략 난감한 사람들 몇명 있어요.

벨라벨라에선 빈방 보고, 영 아니길래,
그냥 나오면서 미안하다 했는데도
카운터 아저씨같은분 인상  엄청 쓰곤 왕무시!
와~ 기분 정말 아니더군요.
2007.06.26 13:29  
  저렇게 불친절하면 정말 열받죠.
잘은 모르지만 카오산 업소들은 대게 친절도가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네요.
우주인써니v 2007.06.26 13:48  
  그런거 같아요 ㅠ ㅠ .. 아무리 .. 지저분한 모습이었더라도..

그냥 웃어만 주었다면 좋았을껀데 ..

그리고.. 제가 그다음날 아침 일찍 바로 체크아웃 한 이유는

저녁에 방에 들어갔는데 잔뜩 풀려있는.. 자물쇠...;;;;

제가 최소.. 3번은 확인 하고 나간 .. 자물쇠 인데..

어떻게 그리 쉽게 풀려 있던건지 ㅠ_ㅠ..



라오스 돈 500낍.. 짜리도 반대로 돌려져 있었다는 ㅠ_ㅠ..

다행이 다른 돈은 가지고 다녀서 잃어버리지는 않았지만요. ^^;;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너무너무 기분좋게 지내고 있어요~
푸잉여여 2007.06.28 20:41  
  님의 기분은 이해 합니다.. 너무 속상하셨겠네요. .
하지만.. 모든 태국사람들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태국 산지 한..3년 다되가는데..
음~~ 저도 처음에는 많이 당했습니다.. 당할때는 기분썩 안좋더군요. 하지만. .그반면으로는 태국사람도 좋은 사람들이 얼마든지 많아요. .다음에 오셔서는 좋은 사람들과. .즐겁운 추억 만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 .
Ryu2 2007.07.03 02:47  
  어느나라건 다 그렇지 않나요? 나쁜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좋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나쁜사람들이 더 눈에 띄기 때문에 태국 사람들 나쁘다고 하는 거겠죠~
그리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가져야할 당연한 마인드가 없다는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기본이 안돼어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태국 여행다니면서 좋은사람은 잘 눈에 안띄던데.. 한 3년 살아야 눈에 띄려나...
시세 2007.11.27 11:38  
  전 무난하게 지내고 왔는데요..
가격도 싸고..
깨끗하고...
유지니아 2008.12.07 17:36  
전 이곳을 2004년부터 가봤는데 딱 한번 제외하고는 항상 방이 풀이더군요. 인기가 있어서 그러려니 했지만 무딘 사람도 화날정도로 불친절한건 알아줘야해요. 아주 황당해서 헛웃음이 나올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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