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SK게스트하우스
3일전 1.5박(하루자고 다음날 저녁먹고 체크아웃) 했습니다.
다녀오신 다른분들께서 알려주신대로 주인부부가 사람들이 참 좋더군요.
귀여우십니다.-.-;
숙박료는 싱글이 180, 더블이 250인데 얼마를 해야하나 잘 모르시는것 같아
약간씩 달리질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인 장기투숙자 준상이 가격표를 그렇게 붙였으니 당분간은 그대롤 겁니다. 저녁식사는 태국 가정식 50밧. 웬만하면 드세요. 식당밥과는 좀 다르더군요. 이것도 나름의 경험이니..아침식사는
아침시간마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에서 파는 라면드세요 맛납니다.
방은 그냥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수압이 안좋은편인게 불만스러웠지만.
그 동네 물사정이 좋은편이 아니니 아마 다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청결은 주인 아주머니가 청소 열심히 하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는 툭툭타라 뭐해라 좀 푸쉬하는게 있는가 보던데 주인부부가 생업이니 하긴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것 같지만 마음이 약해서 그런 말을 잘못합니다.
위치나 시설이나 그런게 아주 좋다고는 말못하겠지만 마음 푸근하게 지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지 숙박계약으로 머무는게 아니라 무슨 인심좋은 시골집 홈스테이같다고 할까요?
위치는 다리있는 사거리에서 강가(?) 따라 70미터정도 가시다 보면 오른편에 보입니다. 정류장에서 툭툭기사가 데려다 준다고 타라고 하면 3밧에 가자고 하세요. 맘써서 10밧주시던가요 전 눈탱이맞아서 30밧줬습니다.
최근에 머무신분들께 드리는 말씀: 아키라상은 한 1주정도 더 머문다고 하는데 정들어서 쉽게 못뜰것 같네요. 최근에 숙박하신 윤경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은 잘 도착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엽서라도 보내고 싶어 하시는것 같던데
주소가 층수까지 밖에 없더군요.
근래 머무실분들께 부탁 말씀: 6월 11일 버스 막차 놓쳤던 한국인 남녀는
무사히 도착했다고 좀 말씀해 주세요. 아저씨한테 너무 마음쓰지 말라는 말도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 늦은시간, 새벽시간 동네개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