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암3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뉴시암3

빛의걸음걸이 5 3686

뉴시암3에 3박했습니다.

위치는 아시는대로 동대문과 같은 라인으로

동대문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대체로 게스트하우스 기준으로 비싼만큼 깔끔하고 지낼만 했습니다.

좋은점은 ytn이 나와서 한국소식을 알수 있다는 것,,, 숙소에 있으면

여기가 태국인지 한국인지 분간이 않갔습니다.

나쁜점은 샤워하는 곳 물이 잘 않빠져서 슬리퍼 신고 샤워했습니다.

찝찝해서요...ㅡ.ㅡ;;; 글고 샤워기에 물도 쫄쫄 흐릅니다.


첫날 체크인하면서 별건 아닌데 일이 좀 있었습니다.

보증금을 200밧 받더군요. 근데 영수증은 안주더군요.

어디에도 보증금에 대해 언급된 종이를

받지 못했습니다. 방값 영수증은 주었구요.

보증금 영수증 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리셉션 언냐가 매우 무서운 얼굴로 두명이 같이

영수증 잃어버리면 절대 네버네버 강조를 하더군요.

보증금 안돌려줄거야....ㅜ.ㅜ 그러니 잘 간직해라~~ㅠ.ㅠ

협박 비스무리......

저 사실 기분이 않좋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성격이 좋은 건 아니구요..

제가 지롤형 인간이긴 하지만 이방인인 주제에 싸워봐야

저만 손해인 것 같고 영수증을 주긴 주길래 걍

스마일 해줬습니다. 베리베리 땡큐해줬죠(역설법을 이것들이 알려나ㅡ.ㅡㅋ)

뭐 이런인간저런 인간 있는것 아니겠나 싶었습니다.^^;

근데 방에 올라와서 암만 카드키를 넣었다뺐다 해도 이놈의 문이

않열리는 겁니다. 다시 내려가서 리셉션 언냐를 불렀죠.

매우 귀찮으심의 눈짓 손짓으로 문을 열어주는데 키를 잽싸게 넣어다 빼야

열리더군요.ㅡ.ㅡ; 땡큐 쏘리 해봤지만

쌩 찬바람과 함께 대꾸 없이 내려가버리더군요.

쫓아갔습니다. 그리고 팁을 쥐어줬죠. 고,맙,다,언,냐,야~~~~

역시 국어시간에 배운대로 역설법을 실천해보았습니다.

담날 숙박 연장하면서 팁박스가 있길래 팁을 넣어주고 했더니

그담부턴 한결 부드러워진 얼굴로 헬로쯤은 해주엇스니다.

제가 먼저 헬로하긴했지만...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지요^^;

제가 오후4시(태국시간)쯤 체크인했는데 이 시간에 있는

언냐 말고는 리셉션 언냐들 다 친절합니다.

790밧이면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다 하실 분들도 계시겟지만

전 엄마와 동행했던 여행인지라 호텔 차선으로 이정도는

묵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해해주시고 내부가 이리

생겼으니 참고하고 가십시요...^^


siamsam1.jpg


siamsam6.jpg


siamsam7.jpg


siamsam9.jpg


siam3.jpg


siamsam8.jpg


5 Comments
냥냥 2007.04.09 23:42  
  역설법 잘 사용했네요. ㅋㅋ
역시 내 감정은 내가 처리하기 나름입니다. 그죠?
성질 나게 해도 내가 성질내면 내 속만 상하니까.^^
빛의걸음걸이 2007.04.10 16:22  
  그렇죠^.^ 제 말이요ㅋㅋㅋ 
쫑쓰06 2007.04.22 12:05  
  음..저도 지난해 뉴씨암 3에 묶었는데 생긴지 얼마안돼서 깨끗함에 반해 묶긴했는데요. 750밧에 디파짓 200밧. 저희도 비슷한 경운데 체크아웃하는날 방침대위에 올려져있던 띠장이 없어졌다고 저희보고 가방을 열어제끼라고 하는겁니다.(이미 꾹꾹 눌를데로 눌른 가방을..ㅠ,.ㅠ)전날 밖에 나갈때 청소를 부탁했었는데 청소도 안해놓고 또 부탁했더니 그제사 청소를 해주긴했는데 아마도 청소하는사람이 띠장셋팅을 까먹은듯했어요. 그래도 갑작스런 상황에 딸리는 영어로 주섬주섬 이야기 땀삐질거리며 웃으면서 청소를 두번이나 부탁햇는데 안해주구 아마도 니네청소부가 깜박한거아니냐고 했더니 결국엔 돌려주긴 했습니다만 그닥 깨끗한거 빼곤 친절도에선 언니들 좀 무뚝뚝하긴 합니다.^^;; 저역시 느낀거지만 승질낸사람이 진다고 먼저 성질내기보단 상황을 잘 설명해야하는것같아요. 안그럼 디파짓은 걍 날라가는거죠.
쫑쓰06 2007.04.22 12:07  
  그리고 어딜가든 만약을 대비해서 항상 영수증 챙기는것은 잊어먹으면 안될것같아요. 체크아웃시에도 본인이 쓴 큰타올과 작은타올등은 확인하기 편하게 개켜두는것도 좋은것같아요^^
수라야 2007.04.22 15:48  
  경찰서옆에 있던, '사얌게스트 하우스"시절부터(같은 주인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뉴시암 겟.하우스 이용해왔었는데요,
뉴시암3 여직원들 많이 불친절해요.ㅡ.ㅡ
인사해도 대꾸도 잘 안하고...
지쳐서...저도 그냥 보는둥마는둥, 그러고 지냈네요.
어거지쓰거나(봉씌우려거나) 그런건 없어보여요.
가격 대비 방도 작지만...깨끗하고 안전해서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