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따비치리조트랑 방콕 데이비스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푸켓, 방콕 7박 9일로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까따비치 리조트에서 5박, 방콕 데이비스에서 2박 묵었는데요, 대략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까따비치리조트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조용한 해변을 끼고 있는점이 최대의 장점이고요,(빠똥과 까론에서 이런 입지 조건은 없어 보였습니다.)
직원들도 아침식사하는 곳 빼고는 상당히 친절합니다. 아침도 괜찮은편인데, 5일 째부터는 똑같은 메뉴가 좀 지겹더군요. 저녁식사는 호텔 내의 레스토랑에서 셋메뉴를 잘 이용하니까 저렴한 가격에 환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 무슨요일은 풀코스로 음식만 290밧, 와인 및 음료 포함하면 380밧에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정도의 식사는 최소 6,7만원 잡아야할 텐데, 돈 만원으로 해결됩니다.
호텔 밖에서 저렴한 가격에 맜있는 식사도 할 수 있고요. 굳이 까따 쎈터로 나가지 않아도 근방에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보트하우스 쪽으로는 상점과 맛사지 쎈터들도 꽤 많고 깨끗했습니다.
풀의 규모는 그저그렇습니다만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밖에만 누워 있으니 붐비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한쪽 구석에 작고 아주 예쁜 풀이 있습니다. 입구에 쓰여있더군요, "이곳은 고요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풀이니 어린이들은 출입금지"라고, 5일동안 딱 한 번 애들을 데리고 들어온 부부가 있었는데, 유감스럽게도 한국인이었습니다.
풀이 얕은 것만 빼고는, 까따비치는 매우 만족~.~
방콕 데이비스,
소형 부띡 호텔을 표방한다고 해서, 레터박스에서 3,300밧에 딜럭스 예약했습니다. 호텔측의 몇몇 실수로 매니저에게 정식으로 항의하니까 바로 스윗룸 주더군요.
처음 들어간 딜럭스/디자인룸은 매우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전망이 꽝이라는 점. 빌라쪽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대로쪽은 앞이 답답합니다.
호텔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깨끗, 격조있고 (로비는 매우 현대적이나, 객실은 중후 내지는 우아함) 직원들 매우 친절합니다. 바뜨(But)~~, 너무 어리고 덜 숙련된 티가 팍팍 납니다. 결국 매니저도 시인을 하더군여. "우리 직원들이 unprofessional했다." 라고. 하지만 그 친절도는 인정, 특히 동서양인에 대한 차별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침식사는 그야말로 American breakfast style. 가짓수는 많지 않으나, 깔끔하고 좋습니다.
수영장은 기대이하. 설비나 구조는 특이하고 좋습니다만, 좁고 물이 넘넘 탁합니다.
위치는 괜찮습니다.
프롬퐁 역(엠포리움 백화점)에서 좀 떨여져있기는 하나 30분마다 호텔 뚝뚝이가 역까지 운행하며, 지금 날씨로는 걸을 만도 하더군요. 약 15~20분 소요?
걸어들어오는 코스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도중에 아주 고급스런 맛사지살롱(아시아 허벌 맛사지)이 있어서 들러 봤는데, 타이 맛사지 아주 훌륭합니다. 2시간 350밧이며 쿠폰도 주더군요. 10번 채우면 무료 1회등등...
대형호텔의 분위기를 선호하지 않는 분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호텔 사진들은 굿모닝 타이에 잘 나와 있어 올리지 않았습니다. 데이비스 스읫룸은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
푸켓, 방콕 7박 9일로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까따비치 리조트에서 5박, 방콕 데이비스에서 2박 묵었는데요, 대략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까따비치리조트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조용한 해변을 끼고 있는점이 최대의 장점이고요,(빠똥과 까론에서 이런 입지 조건은 없어 보였습니다.)
직원들도 아침식사하는 곳 빼고는 상당히 친절합니다. 아침도 괜찮은편인데, 5일 째부터는 똑같은 메뉴가 좀 지겹더군요. 저녁식사는 호텔 내의 레스토랑에서 셋메뉴를 잘 이용하니까 저렴한 가격에 환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 무슨요일은 풀코스로 음식만 290밧, 와인 및 음료 포함하면 380밧에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정도의 식사는 최소 6,7만원 잡아야할 텐데, 돈 만원으로 해결됩니다.
호텔 밖에서 저렴한 가격에 맜있는 식사도 할 수 있고요. 굳이 까따 쎈터로 나가지 않아도 근방에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보트하우스 쪽으로는 상점과 맛사지 쎈터들도 꽤 많고 깨끗했습니다.
풀의 규모는 그저그렇습니다만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밖에만 누워 있으니 붐비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한쪽 구석에 작고 아주 예쁜 풀이 있습니다. 입구에 쓰여있더군요, "이곳은 고요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풀이니 어린이들은 출입금지"라고, 5일동안 딱 한 번 애들을 데리고 들어온 부부가 있었는데, 유감스럽게도 한국인이었습니다.
풀이 얕은 것만 빼고는, 까따비치는 매우 만족~.~
방콕 데이비스,
소형 부띡 호텔을 표방한다고 해서, 레터박스에서 3,300밧에 딜럭스 예약했습니다. 호텔측의 몇몇 실수로 매니저에게 정식으로 항의하니까 바로 스윗룸 주더군요.
처음 들어간 딜럭스/디자인룸은 매우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전망이 꽝이라는 점. 빌라쪽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대로쪽은 앞이 답답합니다.
호텔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깨끗, 격조있고 (로비는 매우 현대적이나, 객실은 중후 내지는 우아함) 직원들 매우 친절합니다. 바뜨(But)~~, 너무 어리고 덜 숙련된 티가 팍팍 납니다. 결국 매니저도 시인을 하더군여. "우리 직원들이 unprofessional했다." 라고. 하지만 그 친절도는 인정, 특히 동서양인에 대한 차별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침식사는 그야말로 American breakfast style. 가짓수는 많지 않으나, 깔끔하고 좋습니다.
수영장은 기대이하. 설비나 구조는 특이하고 좋습니다만, 좁고 물이 넘넘 탁합니다.
위치는 괜찮습니다.
프롬퐁 역(엠포리움 백화점)에서 좀 떨여져있기는 하나 30분마다 호텔 뚝뚝이가 역까지 운행하며, 지금 날씨로는 걸을 만도 하더군요. 약 15~20분 소요?
걸어들어오는 코스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도중에 아주 고급스런 맛사지살롱(아시아 허벌 맛사지)이 있어서 들러 봤는데, 타이 맛사지 아주 훌륭합니다. 2시간 350밧이며 쿠폰도 주더군요. 10번 채우면 무료 1회등등...
대형호텔의 분위기를 선호하지 않는 분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호텔 사진들은 굿모닝 타이에 잘 나와 있어 올리지 않았습니다. 데이비스 스읫룸은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