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우드랜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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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우드랜드 리조트

김정숙 3 5976
파타야의 우드랜드에서 2일을 묶었습니다.

우드랜드에 대한 좋은 평을 너무 많이 읽고 가서 인지... 아니면 바이욕 스카이에 있다가 가서인지... 기대만큼은 아니였습니다.

바이욕 스카이에 묶었다가 우드랜드 슈페리어에 가면.. 약간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드랜드에서 2일동안 동양인은 만날수 없었고 직원들이 영어를 잘 하니..

지내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저는 자유여행이어서 관광지로 갈 때는 호텔에 준비된 여행상품을 예약해서 티파니 쇼와 농놋 빌리지에 갔는데...

티파니쇼장이 걸어서 갈 만큼 가까우므로 직접 가셔서 하셔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하면 젤 싼 자리가 500 밧인데.. 직접 가시면 아마 350밧 일 것입니다.

농놋빌리지는 450밧이고 픽업과 쇼를 모두 포함하니.. 썽때우 대절하시는 거 보다 호텔 상품으로 가시는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수영장도 좋구... 서비스도 좋구... 조용하고 깔끔합니다.

두짓 리조트에서 한 3분 거리에 있고.. 99밧 뷔페는 못 찾았고...

big-c는 방콕의 big-c 보다 약간 가깝고.. 한국인 식당도 많습니다.

티파니 쇼장은 가까워서 걸어가도 될것 같고...

big-c 근처의 한인마트는 신라면-컵라면은 80밧이나 받더군요..

준비만 잘 해가시면 즐거운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ps. 빠뜨린게 있어서 추가합니다.

파타야 터미널에 내려서 우드랜드 가실땐 길 건너서 썽때우를 타셔야 합니다.

전 그냥 타고 지도에 나온 돌고래 상을 보자 마자 내렸더니 반대 방향이고, 몬티엔 이었습니다.

몬티엔에서 트렁크 끌고 우드랜드까지 가다가 더워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돌고래 상은 두짓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하세요.

글고.. 파타야의 big-C는 방콕 big-C 보다 작아요.

까르푸가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까르푸는 우드랜드에서 길 건너서 타시면서 "가룹~~~" 하시면 썽떼우 기사들이 알아 듣습니다. 10밧이구요~

참,,. 낭누알에 갔는데요...

낭누알 갈때도.. 길 건너서 타시고 워킹스트리트에서 내리세요.

워킹스트리트에 내려서 거의 끝까지 쭉~~ 걸어들어가면..

길 양쪽으로 영어로 낭누알이라고 써있어요.

쭉~ 걸어들어간 방향의 오른쪽과 왼쪽 모두 낭누알 식당인데..

오른쪽으로 가셔야 바닷가 식당입니다.

전 몰라서 들어가자 마자 메뉴판 주고 1000밧 짜리 세트메뉴 시켰는데..

먹을거 없구요..

우리나라 수산시장처럼 직접 골라서 무게대로 돈을 내니.. 메뉴 보지 마시고..

직접 고르세요.

전 몰라서 세트 시키고. 모자라서 냉동 랍스터랑 살아있는 새우 잡아 먹었습니다.

엄마랑 둘이 먹었는데 2000밧 나왔어요...

초고추장 챙겨가시고....

참... 밤에 파타야 워킹스트리트를 돌아다니기는 꽤 무섭더군요..

그치만.. 느끼기에 그런거고.. 별 문제는 없습니다.

^____^
3 Comments
탐마이? 2005.07.15 08:10  
  태클은 아니지만,,,돌고래상은 두짓앞에만 있는거 맞습니다. 몬티엔앞에는 돌고래상 없습니다.
jona 2005.08.18 00:09  
  몬티엔앞에는 돌고래와 천사가 같이 있읍니다.
이석주 2005.08.24 13:16  
  우드랜드 직원들 친절합니다 서비스 면에서는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방에 방음이 별로 안좋더군여 옆방 티비소리에 새벽에 잠을 설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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