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좋은 숙소 반매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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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좋은 숙소 반매텅문

치앙마이에서 5일 있었는데 반매텅문에 묶었습니다.
치앙마이공항에서 택시밖에 없어 택시기사와 딜해서 (공항세50밧,택시기사 60밧) 맘에드는 숙소 찾을 때까지 돌아다녔습니다.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나중에 택시기사한테 미안해서 걍 100밧 주었습니다.

여기저기 5군데 정도 돌아다녔는데 딱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고,
요술왕자님께서 올려주신 반매텅문이 생각나 갔었는데 바로 이곳이다. 싶더라구요.(에어콘 틀면 400.안틀면 300밧)

3층 방, 볕 잘들고 창문많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아침마다 새소리들으면서 깰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복도에 나무의자있어서 아침에 새소리들으며 시원한 바람맞으며 책읽기도 좋습니다.

주인아줌마나 일하는 애들 모두 친절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귀여운 갈색푸들(이름:브루노이)이 달려와 반겨줍니다.

밤마다 나이트바자에 가서 구경하거나 먹을 데 많아서 위치상도 아주 좋았습니다.

반매텅문은 반.매.텅.무안 이런식으로 끊어서 발음하면 알아듣습니다.

다음에 치앙마이 가더라도 다시 묶고 싶은 곳입니다.

7 Comments
샤오잉 2007.10.09 10:55  
  작년 쏭크란때 가서 어디든 방이 만땅일때,,,우연히 찾아간곳인데...거기 아줌마 좋죠,,,진짜 한국 아줌마같구...살짝 무뚝뚝하시면서,,영어두 ,,,어찌나 콩글리시  발음으로 해주시는지...100%이해되더군요,,,ㅋㅋㅋ,,떠나올때 눈물날뻔했으요...이 숙소 너무 좋아요!!1
유령냥이 2007.10.09 17:58  
  숙소 사진은 혹시 없으신지요?
짱구는목말러 2007.10.16 15:58  
  이집 아주머니 상당히 친절하시며 특히 1층에
있는 카페에서 50받짜리 매운 카레는 예술입니다.
드셔보시구요.
방콕으로 직행하는 VIP버스 픽업도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Pen space 2007.11.03 20:48  
  내일 저기 묶어야 겠네요~^^
철새 2007.11.27 21:13  
  작년 여름에 트래킹 후에 가이드가 소개해서 이틀동안 이집에 묵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아주머니 소개로 뒤에 있는 마사집에서도 저렴하게 맛사지도 받고요.
나는 선달님 2007.12.03 17:01  
  사진을 보니 3년전 묶었던 곳이네요..골목으로 조금 들어 가지요. 아줌마 인심좋습니다.그때 11월이였는데 모포1장으로 너무 춥다고 하니 주인 아줌씨  이불 잔득 갖다 주더군요...
네자 2008.01.18 17:44  
  여기 예약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월 초에 갈 예정인데 늦은건 아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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