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타운, 그랜드 타워 호텔
말레이 피낭에서 .. 여행 경로 수정으로 인해 남부 해변 쪽을 생각하다가
음.. 저렴하게 오래 쉴 수 있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으로 끄라비를 선택했네요.
물가 저렴하고 태국 어디가나 그렇지만 사람들 다 좋고 착하고 친절했습니다.
끄라비 어느 곳에서도 그랜드 타워 호텔은 다들 알고요.
에어컨,핫샤워 더블(트윈) 은 400~450밧입니다.
더블 팬 룸은 4층이였는데 엘리베이터 당연 없고요... 조금 올라다니기
힘들긴 하지만 괜찮았습니다.
3일 묵었고요. 낮에는 1층 여행사 에서 오토바이 대여(150밧) 해서
다녔네요.
주변 100~200밧 짜리 게스트하우스도 많은데 돌아보니 별루였습니다.
깔끔하고 덜 습하고 창 넓은 방들은 250밧 정도들 하더군요.
그랜드 타워 호텔의 단점이라면.. 바로 건너편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아침 8시 쯤 되면 조금 .. 시끄럽습니다. 충분히 견딜만해요 ^*^
방콕행 버스 400밧 에 왔는데.. 수릿타니 까지 밴으로 이동하고 수릿타니에서
vip 버스로 방콕까지 옵니다. 오후 4시 끄라비 출발해서 아침5시~6시 쯤에
카오산 도착이고요.
다음번에는 끄라비에 보름 정도 머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