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켄 - 콘켄 호텔[Khon Kaen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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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켄 - 콘켄 호텔[Khon Kaen Hotel]

콘켄 - 콘켄 호텔[Khon Kaen Hotel]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태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자 교육의 도시로 이름난 콘켄에 위치한 콘켄호텔입니다.
콘켄 버스터미널[콘쏭]로부터 약 300~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친절하면서 정중한 서비스와 제대로된 숙박설비를 갖춘 호텔입니다.

주요 관광지가 아니라서인지 호텔설비에 비해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 650b부터 시작하며, 방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쇼파, 헤어드라이어, 욕조(매우 중요!) 등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가격이 700b 이만인지라 게스트하우스쪽에 올립니다.)
[비싼 방 지나가면서 살짝 봤는데 저렴한 방 크기의 2배 이상 크며,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더군요.]

650b 정도되는 저렴한 가격에 욕조ㄲㅏ지 갖춘 숙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이곳에는 욕조도 있어 지친 몸을 목욕으로 풀 수 있습니다. +ㅁ+

이 가격에는 아침 2인 뷔폐식 식사비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뷔폐식이라고는 하지만 일반 돈 내고 먹는 뷔폐와는 비교할 수는 없구요.^^; 매일마다 약간씩 메뉴가 바뀌긴 합니다만... XX볶음밥, XX볶음면, XX죽, XX국, 토스트, 샐로드, 과일, 후식, 사이다, 콜라, 오렌지쥬스, 커피, 홍차 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이예요.

부대 시설로는 식당과 나이트클럽이 있는데 음식맛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니 요리류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호텔 안 식당을 이용하면 충분히 만족하실만할 겁니다. 식당 메뉴는 전부 영문과 사진으로 제공되니 선택하시는데 부담이 없으실 듯 싶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관광온 태국인 가족단위 관광객 또는 대학생 단체 였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지역은 아니니깐요. 하지만 콘켄 주변에는 여러개의 아름다운 국립공원과 수천만마리가 사는 박쥐동굴, 폭포, 공룡뼈가 발굴된 지역가 그 발굴된 공룡뼈가 전시된 박물관으로 이어주는 핵심도시입니다.(박쥐동굴 가서 저녁대 수천만마리의 박쥐가 떼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 본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받았죠. 공룡뼈를 전시한 박물관은 너무 빈약해서 절망했지만요.T_T 자세한 내용은 지역/정보 게시판에 제가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아참. 콘켄대학은 치앙마이 대학과 더불어 태국에서 가장 큰 대학 중 하나입니다. 학교면적 81km로 학교 안에 정말 엄청나게 큰 호수가 4개있더군요. 학생들은 거기서 낚시하면서 노는 모습이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T_T

가이드북에 안 나온 지역도 한번 여행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S: 콘켄은 다른 도시에 비해 정비가 굉장히 잘되어 있으며 굉장히 깨끗한 도시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인 듯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방콕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순박하며 아름다운 미소를 볼 수 있는 곳이죠. +ㅁ+

18 Comments
필리핀 2007.09.06 19:09  
  오래되긴 했지만 격식을 갖춘 숙소이군요...
근데 콘켄이 어디에요???
상쾌한아침 2007.09.06 20:35  
  우던타니 밑에 있는 도시랍니다. 헬로 태국 맨 앞에 있는 지도 보시면 나와요.
잘 정비되고 깨끗한 도시이구요. 사람의 웃음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다시 찾아가고픈 곳이예요.
곰돌이 2007.09.06 22:45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호텔 같습니다[[웃음]]

세면대 찍는 아침님 배가.. 배가...
꼭 전대 두른 것처럼 톡 튀어 나왔네요[[으힛]]
상쾌한아침 2007.09.06 23:50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실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호텔 맞구요.^^;

배 역시 전대 두른 것 맞구, 원래 배 나온 것도 맞습니다. T_T
GNC 2007.09.07 19:15  
  그냥 보기 좋아요. 그정도 배 나온거는 양호하지요.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am Hyesun 2007.09.07 20:10  
  콘켄 가려구 계획중이였는데~
정보 감사해요~~^^*
상쾌한아침 2007.09.08 01:17  
  뭘요.^^ 태국 언제 들어가시죠? 콘켄 인근 관광할만한 곳과 그 주변 숙소에 대해 추가적으로 올릴 생각인데...
r김삿갓 2007.09.08 15:00  
  저도 작년 7월에 묵어 봤어요
저는 500밧 싱글 일반 겟하우스 와는 달라요
준호텔급입니다
이효균 2007.09.10 00:57  
  아... 예전 상쾌한아침님 여행기 보고 코랏갔다가..

한달동안 눌러앉아버린 기억이 나네요..

흠 이번에 콘겐가면 또 한달인가 ㅋㅋ 참. .혹시 장기숙박 가능한곳 아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상쾌한아침 2007.09.10 02:08  
  코랏은 호텔이 중심으로 운영되는 도시이긴한데요. 버스에서 태국학생들과 3시간 동안 이야기해본 결과 게스트하우스도 있긴하다고 하더군요. 영문으로된 간판은 기대 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도시가 아니라서 영문으로 된 간판이 거의 존재 안합니다. 진짜 순수 태국어 간판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행사에서는 콘켄주변 투어상품이 없어서 모든 주요 관광지는 직접 찾아다니셔야합니다. 간단한 영문여행정보지도는 보통 호텔이 비치되어 있으니 묵지 않으시더라도 호텔에는 한번 찾아가서 지도를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물가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예요.

교육도시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서민까지 정말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발의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써서 다들 발이 굉장히 깨끗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삶이 질이 우수한 곳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코랏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너무나도 아름다운 웃음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콘켄 주위에 있는 시골 논경지에 가시게되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시골농부의 아름다운 살인미소를 보시게 될겁니다.
이 미나 2007.09.10 09:34  
  태국학생들과 3시간 대화를?
부럽습니다..혼자 여행하셔도 심심하지 않으시겠어요^^
추가적으로 올려 주신다는 정보 기둘립니다.
요즘..상쾌한아침님의 정보..자~알 보고있지요.
마녀키키 2007.09.13 10:43  
  +_+ 태국 주변국가루트지도에서 한참 찾았네 ㅎㅎ
아침님... +_+ 다녀올께용 박쥐동굴 구경가야지~~
근데 그 박쥐..........잡아서 먹어도 되요???????
이효균 2007.09.13 16:29  
  아이거 ..태국어 공부 많이 해야겠네요 ..

참 대학생들과도 영어가 많이 힘든지요 ??
이효균 2007.09.13 16:31  
  아 그리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상쾌한아침 2007.09.13 23:03  
  태국 대학생의 상당수가 왠만한 한국인보다는 영어가 되는 편입니다. 단, 미국어가 아닌 진짜 영국식 영어를 따르기 때문에 우리가 배운 것과는 꽤 다를 수 있습니다.
상쾌한아침 2007.09.14 00:45  
  마녀키키님... 국가국립공원입니다. 박쥐 보호를 위해 관리사무소직원이 16명가량이 상주하면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보호동물 잡아먹다 걸리면 감옥가요. =ㅅ=;
삼계탕 2007.09.17 17:24  
  콘캔호텔...제가 묵었던 짜른타니 프린세스호텔에서 멀리보입니다.
철수아빠 2007.09.19 16:05  
  밖에찍은사진보니 제가묶어던 방이랑 비슷한위치인듯라내여..터미널에서.내려서.터미널 뒤쪽 으로 오면.타마린드라는 아파트형 호텔이있음니다.380?부터650정도방까지있음니다 이 근처 호텔로는.최고인듯.콘켄호텔.650방보다.380짜리 이방이 더 깔끔하고.더조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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